(2025.05.17)
연애소설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 시작한 책이였다
인간을 사랑한 인어, 인어를 사랑한 인간 이야기..?
둘의 사랑은 너무 절절한데 주변이 둘의 사랑을 계속 계속 방해한다 그 방해가 죽고 죽어도 또 다시 도돌이표 처럼 돌아가는 걸 보면서 인생에 정해진 길은 바꿀 수 없는건가 싶은 기분이 들다가도 꼭 그 곳에 살아야하는걸까 다시 만났을때는 다른곳에서 더 행복하게 살아도 되는거 아닐까 하는 현실적인 생각을 먼저 하게 되어버렸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