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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다산책방 펴냄
(25.05.29)
1996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아일랜드의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상황이였고 빌 펄롱이라는 주인공 또한, 5명이나 되는 딸과 아내가 있어서 풍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근근히 살아가는 인물이였다
수입은 석탄과 뗄감을 납품하며 살아가는데 그 중 큰 부분인 수녀원에서의 강제노동과 학대, 감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그린 소설이다
나였다면, 나는 소설을 보면서 내가 주인공이였다면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입을 하는 편인데 펄 빌롱처럼 할 수 있을까? 나는 아니. 현실적으로 나에겐 너무 많은 가족과 먹여살려야할 사람이 많은데 그런 선택은 못했을것 같다.
어른이 되어서 흐린눈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것들이 많은데 난 어디까지가 흐린눈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이였을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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