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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8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주인공 안진진은 어머니의 삶을 보고 이모의 삶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해왔다.
그래서인지 진진이는 특별한 사랑보단 안정적인 계획과 삶을 가지고 있는것을 택해 되게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론 이해가 되었다.
진진이는 어쩌고보면 세상에 살아가고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 같았다.
나도 진진이처럼 어떤 모임,가족,동물,친구 등 만날 때도
속으로 탐구를 하게되고 살아가면서 큰 후회를 덜 하게끔
더 탐구하고 생각하며 행동한다.
진진이는 20대 중반임에 불구하고 내가 느끼기엔 의젓하고
딱 20대의 천진난만이 아닌 어른스러운 면도 보였다.
작가분 말씀대로 어떤 독후감에도 침범 당하지 않은 순수한 첫 독자의 첫 독후감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하신 부분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책을 몇년간 읽지못한 나에겐 큰 재미와 오래간만의 몰입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제대로 책을 읽은 것 같아 즐거웠다
작년의 나는 책에 집중을 못했으며 바쁜 핑계도 있었고
지금은 내 패턴을 조금씩 찾게되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짬짬히 만들어 한권을 완독했다는게 행복했다
예전에 비해 책을 거의 못읽었지만
지금처럼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하나의 취미와 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진해야겠다
‘모순’ 책을 써주신 양귀자 작가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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