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적인 선의의 말로.
오랜 기다림 끝에 시리즈의 본편이 마침내 결말을 맞이한다. 고바토는 안락 탐정처럼 침대 탐정으로 등장하여 독자와 함께 사건의 흐름을 따라간다.
과거 사건의 결정적인 비밀은 중학생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지만, 더 큰 비밀이 존재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는 미스터리 독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함정이 될 수 있다.
본편에서 고바토의 성장과 소시민으로부터의 긍정적 졸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의 다음 단계에서는 오사나이도 함께할 가능성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