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관계를 파멸로 이끄는 제1원인은 바로 ‘타인에 대한 그릇된 나의 기대’다. 타인에 대한 그릇된 기대 또한 전형적인 투사 현상이다.
어떤 대상에 다해 과한 기대와 환상을 품는 행위는 미숙함의 상징이다. 역으로 어떤 것에 전문적이고 능숙할수록 대상에 대한 기대가 없어지는 법이다.
에리히프롬은 사랑을 유지하는 요건 중 하나로 존중을 꼽는다 존중이란 나와 상다가 독립적인 인격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태도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게 되고 나 자신조차 존중하지 못하는 불건전란 상태에 빠지기 쉽다.
관계에서는 내가 상대에게 받을 수 있는 것보다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내가 받을 수 있는 것보다 줄 수 있는 것을 먼저 생각
구체성이 있는, 원하는 점을 확실히 말하는 대화 지향
모두가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사랑을 주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진짜 능력있는 사람이다
사랑을 주는 능동적인 행위로 설정-스스로 통제, 자아존중감, 성취감과 함께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 가능
자의식이 강하면 인생이라는 파티자체를 즐기지 못한다 우리가 파티를 진정으로 즐기려면 타인이게 무언가를 이바지할 수 있을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타인의 외모도 칭찬해주고 한 명 한 명 눈을 바라보면서 진심을 다해 안부도 묻고 상대의 발언을 끌어내며 소외된 사람을 신경 써주는 일로 타인에게 이바지할 수 있다.
나만 생각하는 자의식을 내려놓음으로써 시선을 타인에게 향하게하며 자신의 위치를 찾는 모습이다.
자의식이 높고, 자존감이 낮은 사 람들은 보통 스스로를 경멸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스스로를 경멸하 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내적 상태, 내면 설계도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불안하거나, 외롭고 슬프면 그 감정 이 왜 생겼을까 꼬리를 물을 게 아니 라, 불안해하고 외로워하는 타인을 위로해야 한다. 그럴수록 내 불안감 과 슬픔은 사라질 것이다. 타인을 보 듬는 것이 곧 나를 보듬는 것이다.
-> 내가 불안할수록 남을 보듬어주자 끊임없는 자아 성찰과 자기검열 대신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고 보듬어주자 그게 타인뿐 아니라 나를 치유해줄 것이다
온전한 사랑의 이해 -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놓치는 것들
다니엘 지음
사운드인사이트(SoundInsight) 펴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