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의 주상복합상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해가는 이야기 이지만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아가는 추리 보다는 고층 건물 속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실태를 보여주는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불필요한 넋두리랄까 사건을 조사하면서 수사관과 용의자간의 대화를 보면 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개인적인 신세한탄이나 살아오면서 하지못했던 이야기들을 많이 배려했는데 좀 지루했던것이 단점인것 같다.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들의 현실과 연결하여 표현해볼려고 살인사건과 연결 시킨것 같은데 뭔가 연결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살인사건과 관계없이 고층건물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 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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