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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루 (천쉐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마천대루

천쉐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고층의 주상복합상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해가는 이야기 이지만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아가는 추리 보다는 고층 건물 속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실태를 보여주는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불필요한 넋두리랄까 사건을 조사하면서 수사관과 용의자간의 대화를 보면 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개인적인 신세한탄이나 살아오면서 하지못했던 이야기들을 많이 배려했는데 좀 지루했던것이 단점인것 같다.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들의 현실과 연결하여 표현해볼려고 살인사건과 연결 시킨것 같은데 뭔가 연결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살인사건과 관계없이 고층건물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 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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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후반 개혁의 시대부터 지금까지 궁금했던 여러가지 이야기중 40가지를 선정하여 그 이유와 기원을 알아보는 것인데 역사학자로서의 작가의 폭넓은 지식들이 나타나있다.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김명재 지음
arte(아르테)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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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김명재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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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신분사회속에서의 날치의 억울함과 그 속에서의 사랑을 응원해야할까 아니면 신분을 이용한 사랑을 쟁취하고 겁박하는 방법을 배워야할까?

역병의 혼란 속에서 살아남은 계동이는 풍물패의 줄을타는 남자가 되고 이름도 날치로 바꾸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바람데로 소리꾼이 되기위한 꿈을 간직한채 생활하던중 곡비 백연을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오라버니 동생 사이가 된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곡비의 목숨을 건지게된 공주의 남편 의빈 상록은 곡비를 자기집 뒷견에 거처를 마련해주고 살게한다. 하지만 날치와 곡비의 관계를 알아체고는 곡비를 빼앗을려고 여러가지 악행을 저지르게 되면서 곡비와 날치는 그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데.....
결국은 모두다 죽고 날치만 남아서 곡비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입관후 매장을 하여 다음생에서는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게되는 아주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이다.

실존했던 인물을 대상으로 쓰여진 이 작품과 관련된 자료들은 미미하지만 뼈와 살을 붙이고 독자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하는 작가의 글솜씨는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이날치, 파란만장

장다혜 지음
북레시피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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