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는 결론.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위해준다면 둘이서 할수있는 좋은 일들과 정서적인 내용들이다. 자기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줄수 있는 배려심을 키우면 모두가 행복 해질수 있을것이다.

고층의 주상복합상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해가는 이야기 이지만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아가는 추리 보다는 고층 건물 속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실태를 보여주는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불필요한 넋두리랄까 사건을 조사하면서 수사관과 용의자간의 대화를 보면 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개인적인 신세한탄이나 살아오면서 하지못했던 이야기들을 많이 배려했는데 좀 지루했던것이 단점인것 같다.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들의 현실과 연결하여 표현해볼려고 살인사건과 연결 시킨것 같은데 뭔가 연결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살인사건과 관계없이 고층건물에서 살고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 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