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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셸리 리드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흐르는 강물처럼

셸리 리드 지음
다산책방 펴냄

토리. 브이.
그리고 빅토리아 내시. 여운이 꽤나 있다.
셸리 리드가 빅토리아에 투영한 모습이 있었다고는 하나,
온전한 빅토리아의 목소리가 머리 속에 울리며,
그녀의 삶을 전하는 듯 했다.

중년을 바라보는 아재의 눈시울을 붉혀 준
잔잔하지만 파괴력이 큰 소설.

흐르는 강물처럼 인생에 머물다
언젠가 다시 펴볼 날을 마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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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yiabang

시류가 과학에 관해, 특히 진화생물학적 견해에 관심이 많은 이 때, 어쩌면 나 또한 그 흐름에 따라 잠시 머무는 독자인지 모르겠다.

다만, 과학적 지식이 일천한 내 평이자 가설은
‘인류는 바이러스로부터 시작했을 수 있다.’ 수준으로 하고 싶다.
이 표현이 과연 과할까.

바이러스 행성

칼 짐머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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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yiabang

특유의 화법으로 비범한 지식을 전하는 서평집
유신론자는 불편감을 호소할 수 있겠지만
방대한 지식 규모와 깊이를 더한 수준에 그저 감탄을 덧붙이는 그런 책

저자의 서평에 따라 그 궤적을 따라가보고 싶은 맘이 동요된다.

다윈의 서재

장대익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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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에 대한 이야기.
어쩌면 알면서도 애써 외면했던 사실일 수도 있다.
책은 그 사실에 대해 논리적이고 간명하게 인지의 왜곡을 자극한다.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함께.

감각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낳지만, 다양성과 포용성의 측면에서도 읽어보길 권한다. 또 다른 시각, 또 다른 생각을 마주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양서이기에.

센세이셔널

애슐리 워드 지음
상상스퀘어 펴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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