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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이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저자의 강제 수용소에서 지낸 경험, 2장은 저자가 만들어낸 로고테라피에 대한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3장은 제3차 로고테라피 세계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나는 2장, 3장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역시 이 책의 메인인 1장의 강제수용소의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유대인들도 일제 앞잡이 같은 수감자 중에 선발된 수감자를 감독하는 카포같은 내부 관리계급으로 편한 생활을 위해 같은 민족을 배신하는 존재도 생겨난다. 또한 살아남기 다른 사람을 대신 죽음으로 몰아넣는 일도 생긴다.
이런 극한 생활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꼭 살아남아서 나중에 아내를 만나겠다. 연구하던 원고를 다시 완성하겠다라는 의지가 끝까지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해준다.
삶의 의미를 갖는 다는 것은 저자가 주창한 로고태라피의 핵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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