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선언(2001년) 20년이 지났다. 현 시대에는 '애자일'이라는 단어가 단지 IT업계만이 아닌 경영계의 화두로 많이 거론되고 도입이 시도되고 있어서 '애자일'='경영기법' 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만큼 확장되었는데, 이 시점에서 IT업에 연관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애자일이라는 것이 SW업에서 Boom을 일으켰고 현재는 확장되었지만, 정작 최초 Boom을 일으켰을 때의 본연의 취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책이다. 또한 로머트 C 마틴 특유의 솔직함과 시원시원한 발언이 SW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100%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과 개인이 상호 작용이 매우 중요한 시대에... (저는 필수라고 하고 싶다) 각 대상에 따른 동기부여 방법, 채널에 대해 실데이터와 이론(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등)을 함께 심도있게 다루었다.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상황들에 대한 고려(고민, 전략 등)가 필요하다는 인사이트도 동시에 주고 있다.

(이하 개인 느낌)
요즘 시대가 애자일한 방식에서 강조하는 소통, 여기서는 소통을 통한 조직, 개인의 목표 달성을 위한 많은 방법, 시도,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조직이나 동료,부하에 대한 고민을 해 봤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고민했던 방향과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면서 그 부준에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