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행복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
우리는 모두 침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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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을 털어놓는 상대에게 대답을 하기 전에 입을 다물고 10까지 숫자를 세는 것이다. 그리고 말을 한 후에도 다시 한 번 10까지 세라. 그것만으로도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침묵은 가열된 커뮤니케이션을 식혀주는 얼음물 같은 것이니까.
p162
그들이 하소연을 하는 이유는 고통을 '참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참기 싫어서'다. 자신은 참을 수 없다고 생각 하지만, 그건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그 정도 고통은 충분히 참을 수 있다는 것을, 아무리 극심한 고통도 언젠가는 깨끗하게 사라진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고통에 맞설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맞서다보면 그토록 바라던 대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정말로 한순간만 입을 다물고 고통을 참고 견뎌냈다면 말이다.
p258
침묵을 배우는 시간
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서교책방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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