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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읽었어요
‘이제 인류는 심오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할 기회가 극히 제한되었다. 마땅히 겪어야 할 경험들은 더 이상 우리의 삶과 아무 관련이 없어졌다.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인간을 변화시켰고, 그 방향이 늘 최선은 아니었다.’(p.40)
편안함만을 추구하게 될 때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들은 많았다.
그렇다고해서 이미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을까? 이건 동의하기가 좀 어렵다.
다만, 편안함만을 추구해 건강을 잃거나 중독에 빠지거나
혹은 일상의 자질구레한 것들이 무의미해져 우울해 질 때
우리는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더 설득력 있고 좋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임종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 중에는 현재를 살지 못했다는
것,
너무 많이 일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아니라
남들이 원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라고 한다.
불편함을 감수할 자신은 없지만 현재를 사는 것과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는 것,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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