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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목숨 걸지도 때려치우지도 않고,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기 의 표지 이미지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황선우 (지은이) 지음
책읽는수요일 펴냄

페미니스트=꼴페미 라며 조롱받고 극단적으로 싸우는 이 시대에 이런 어른이 있다는 것.

재미있고 의미도 깊었으나, 글과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 아쉬움이 커 온전히 그점에서 별이 하나 반 정도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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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륵뿅

@asd129

철학적이지만 직관적인 주제 의식. 술술 읽히나 흥미진진하진 않은 서술과 문체.
나이듦과 죽음과 젊음, 삶, 그것들과 뗄 수 없는 빈부격차의 씁쓸함.

호르몬 체인지

최정화 지음
은행나무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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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29

따뜻한 공감이 지루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 현실적이어서 더 먹먹하게 만드는 힘. 매력적이며 분명한 캐릭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대 서사.

밑줄을 내게 무해한 사람보다 적게 쳤으나 한 번에 읽어나간 책. 글 참 잘 쓴다. 최은영이 최은영했다.

밝은 밤

최은영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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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륵뿅

@asd129

제목의 중의성을 언뜻 알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안 어울리는 제목.

ㅡ스포ㅡ라면 스포인가.
주인공은 바람 핀 전남편을 왜이리 의지하고 다시 붙들고 싶은 걸까. 그 부분이 없어도 상처와 트라우마로 얼마든 매력적일 수 있었을듯한데.
대략의 관계도나 반전을 읽다 파악해서 싱거웠고, 캐릭터들이 조금 평면적이었단 느낌. 그럼에도 이건가, 저건가, 하며 읽게 만드는 힘이 있던 책.

아이가 없는 집

알렉스 안도릴 지음
필름(Feelm)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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