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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 2 (11개의 평면도)의 표지 이미지

이상한 집 2

우케쓰 지음
리드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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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정님의 완벽한 결혼 게시물 이미지
최고 형사 변호사 세라는 남편 애덤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충격에 이어, 내연녀 살인 혐의로 체포된 그를 직접 변호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

“불륜은 사실이지만 살인은 아니다.”
재판이 이어질수록 드러나는 건 남편의 무죄를 입증할 단서가 아니라, 세라가 몰랐던 수많은 비밀들이다. 완벽하다 믿었던 결혼 생활은 허상으로 무너지고, 진실 앞에서 세라의 마음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아쉬운 점이라면 법정 신의 비중이 생각보다 작다는 것. 하지만 세라와 애덤의 시점이 교차되며 양쪽 심리에 더욱 깊이 빠져든다.

남편 애덤은 멍청해도 너무 멍청했다. 이렇게까지 멍청할수가.
애덤의 말처럼 세라는 결국 모든 면에서 옳았다.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면에서.

데뷔작이라는데 이렇게 글을 잘 쓰시다니! 후속작 《완벽한 이혼》도 기대된다. 빨리 만나보고 싶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법정 스릴러 좋아하는 분 (⚠️ 법정 신 비중은 짧음)
👉 심리전과 반전을 동시에 즐기는 분

완벽한 결혼

제네바 로즈 지음
반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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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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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이상한 집 2》는 1권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지고 재미도 배가되었다.
총 11개의 ‘이상한 집’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사건이 따로 흘러가면서도 은근히 맞닿아 있는 구성이 매우 신선하다.

특히 현실 속 구조와 공간만으로 충분히 섬뜩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1편을 즐겁게 읽으셨다면, 2편은 강력 추천한다. 더욱 촘촘한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덕분에 책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게 된다.

읽다 보면 시간 순삭, 결말은 소름.
마지막은 구리하라가 다 했다고 보면됨.

이상한 집 2

우케쓰 지음
리드비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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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 이민정님의 리의 세계 게시물 이미지
한미한 가문의 유생 김설.
과거에 급제했지만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그는
전설의 난초 천란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그를 기다린 건 난초가 아닌 시체 두 구.

대유학자 석혜 이만은 생일연회 날,
나룻배 전복 사고로 익사했다고 전해졌지만
김설은 곧 그것이 살인임을 직감한다.

연회에 참석한 인물들은 모두 수상하고,
외지인을 경계하는 마을은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성균관 동문 정진허, 마을의 지주 고씨댁,
불타버린 굿당의 무당 을그미,
박해받는 승려들과 원각 스님까지
누구 하나 믿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은 고씨댁의 실질적 수장 고채는
김설을 사건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고, 수차례 헛발질 끝에
마침내 진실에 가까워진다.

재미는 있었지만 범인의 동기는 선뜻 납득되지 않았고,
결말은 마치 다음 이야기를 암시하듯 열린 채로 남아
읽고 난 뒤 묘한 여운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긴다.
그리고 주인공이 좀 별루임…..

리의 세계

김혜량 지음
서삼독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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