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단유
@danyuvsyv
+ 팔로우
여름과 루비
일곱살 때 나는 '작은 ' 회사원 같았다. 하루하루가 길고 피로했다. 맡은 임무가 있었지만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조용히 앉아 책 읽기, 글씨 베껴 쓰기, 텔레비젼보기, 심부름하기, 말하지 않기, 뛰지않기, 울지 않기, 손님이 오면 인사하기, 한숨쉬지 않기, 인사하기 인사하기 인사하기...
일곱살 때 이미 나는 지쳤다.
소설을 읽는 줄 알았는데 시를 읽고 있었다.
시인이 쓴 소설로 많은 위로를 받는 순간들이었다.
일곱살 때 이미 나는 지쳤다.
소설을 읽는 줄 알았는데 시를 읽고 있었다.
시인이 쓴 소설로 많은 위로를 받는 순간들이었다.
1명이 좋아해요
1개월 전
1
0
단유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
단유님의 다른 게시물
단유
@danyuvsyv
아~~이렇게 채미있을 일인가?
영화로 만들어질법한 이야기가 수 백년전 프랑스 한 마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니요.
재판 과정의 엎치락 뒤치락 펼쳐지는 이야기와 그의 부인 베르트랑드의 마음을 따라가 보는 재미가 제법이다.
영화로 만들어질법한 이야기가 수 백년전 프랑스 한 마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니요.
재판 과정의 엎치락 뒤치락 펼쳐지는 이야기와 그의 부인 베르트랑드의 마음을 따라가 보는 재미가 제법이다.
마르탱 게르의 귀향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2일 전
0
0
단유
@danyuvsyv
마르탱 게르의 귀향
읽었어요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2일 전
0
0
단유
@danyuvsyv
사는 사람
읽었어요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5일 전
0
0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