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의 국제정세는 미중 패권 경쟁을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또한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으로 요동치고 있다.
🧐 국내적으로도 불경기와 물가상승이 맞물리며, AI와 같은 첨단기술의 급속한 도래로 기존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 이런 시대는 그야말로 '난세'라 불릴 만하다.
☝️ 바로 이런 시기에, 김태현 작가의 『삼국지 인생공부』는 삼국지 속 인물들의 처세와 리더십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과 지혜를 깊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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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리 보되 현실을 직시하는 시대를 보는 안목
✨️ 삼국지의 인물들은 혼란의 시대 속에서 각자의 비전을 품고 움직였다. 삼국의 창업군주 유비, 조조, 손권 뿐만 아니라 책사들은 먼 미래를 내다보았지만 동시에 냉혹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서 출발했다.
✨️ 작가는 이 점을 강조하며, 오늘날의 리더 역시 미래를 예견하는 통찰력과 현실을 꿰뚫는 판단력을 동시에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 조조가 인재를 알아보는 눈으로 천하의 판도를 읽었듯, 변화의 물결 속에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시대 변화의 흐름을 보는 안목'이 생존의 핵심이다.
✨️ 결국, 시대를 읽는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느냐"의 문제임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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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관계의 오래된 미덕, 의리 & 신뢰
✨️ 오늘날 ‘의리’라는 단어는 다소 낡은 말처럼 들리지만, 작가는 삼국지를 통해 그것이야말로 리더십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 관우와 장비가 유비와 함께한 ‘도원결의’는 단순한 의형제 맹세가 아니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의 상징이었다. 현대의 조직에서도 이 ‘의리’는 결국 신뢰와 관계의 지속성으로 나타난다.
✨️ 작가는 이 책에서, 복잡한 이해관계와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지탱할 수 있는 인간적 유대야말로 난세를 헤쳐 나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걸 반복해서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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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보다 행동 기반의 신념과 포용의 리더십
✨️ 삼국지의 진정한 영웅들은 말보다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했다. 유비는 자신보다 백성을 먼저 생각했고, 제갈량은 충성과 헌신으로 한 나라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했다.
✨️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신념을 실천하는 행동력과 사람의 마음을 품는 포용력이다.
✨️ 이를 현대 사회에 적용해 말로만 리더십을 외치기보다 실행으로 신뢰를 쌓고, 다양성을 품는 포용적 리더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이 강하게 와닿는다.
✨️ 결국 난세에서 살아남는 힘은 화려한 전략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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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시대감각과 인간이해의 교차점에서
✨️ 이 책은 단순한 삼국지 해설서가 아니다.
✨️ 작가는 삼국지 속 영웅들뿐 아니라 초한쟁패시대, 춘추전국시대, 로마시대의 인물들을 비롯해, 현대 기업가들까지 폭넓게 다루며, 각 시대의 리더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 결국, 난세를 이기는 지혜란 "시대를 읽는 감각"과 "인간을 이해하는 통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 삼국지의 영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대를 돌파했듯, 우리 또한 지금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리더십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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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이 현대사회는 점점 더 서로의 마음이 단절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 함께 식사를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메시지로는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마음의 대화’는 실종되어버린 듯하다.
🤯 대화는 사라지고, 말만 남아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감 마저 든다.
☝️ 이 책은 이런 시대에 진정한 소통의 회복을 이야기하고, 대화를 다시 ‘관계의 예술’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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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는 ‘조정게임’
✨️ 저자는 대화를 단순한 말의 교환이 아니라 ‘조정게임’으로 정의한다.
✨️ 즉, 서로의 생각과 감정, 관심사를 미세하게 조율하며 공감대를 넓혀가는 과정을 말한다.
✨️ 이 때, 핵심은 TALK의 4가지 원칙이다. Topics(주제), Asking(질문하기), Levity(가벼움), Kindness(배려)
✨️ 주제를 잘 잡고, 적절히 질문하며, 유머와 여유로 분위기를 살리고,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는 따뜻함이 대화를 ‘살아 있는 연결’로 만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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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전대화의 핵심, TALK의 4가지 원칙
✨️ 책에서는 이 4가지 원칙을 구체적 사례와 깊이있는 연구를 통해 풀어낸다.
✨️ Topics(주제)은 대화라는 건축물을 짓는 벽돌. 스몰토크에서 깊은 대화까지 이어지도록 상대방에 맞춰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대화주제를 바꿔가며 알찬 대화를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기'가 최고의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 Asking(질문하기)는 상대의 내면을 여는 열쇠다. 질문의 유형 중 개방형 질문, 화제전환 질문과 후속질문을 많이 할수록 최선의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 Levity(가벼움)은 진지함 속에 여유를 섞는 감각이다. 대화는 종종 너무 무겁게 흘러갈 때 관계를 단절시킨다. 유머 한 스푼이 오히려 신뢰를 높인다.
✨️ Kindness(배려) 는 말의 온도다. 비판보다 공감을, 판단보다 경청을 우선할 때 대화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위로가 된다. 특히 존중의 언어와 반응하며 경청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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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룹대화, 갈등극복, 사과의 기술 등 관계를 회복하는 대화
✨️ 저자는 또한 그룹 대화의 균형 잡기, 갈등을 조정하는 말하기, 진정한 사과의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 그룹에서는 복잡한 대화 특성상 발언의 균형을 조율하고, 대화 관리자의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갈등 상황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비단정적 표현을 쓰고, 상대방을 더 알려는 태도를 강조한다.
✨️ 관계 회복의 사과는 '사과의 힘'을 강조하면서 "자주", "진심을 담아" 사과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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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관계의 회복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 점점 더 개인화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이 단절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은 ‘대화’ 다.
✨️ 대화는 단순한 말의 주고받음이 아니라, 인간을 다시 연결하는 관계의 실마리다.
✨️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작은 대화 한마디가 신뢰를 쌓고, 멀어진 관계를 되돌리는 시작점이 된다.
✨️ 진정한 대화는 인간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다. 상대를 향한 따뜻한 관심, 존중, 그리고 이해의 마음이 있을 때 비로소 말은 힘을 가진다.
✨️ 따라서 우리가 다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서로에게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인간적인 애정 그 자체다.
어떻게 말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
앨리슨 우드 브룩스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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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다움 리더십』(박정열·박선웅 지음, 흐름출판)
🤔 미중 패권경쟁으로 촉발된 국제정세의 불안정과 글로벌 경제의 난국, 그리고 기술혁신의 가속화로 인한 공급과잉의 시대.
🧐 이제 세상은 ‘무한 경쟁’이라는 혼란의 중심으로 치닫고 있다. 그 속에서 개인과 조직의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의 도래.
🤯 과거의 산업, 직무, 역할 구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고,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 저자들은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일수록,
자신과 조직의 정체성을 명확히 세우는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이 책은 조직과 개인이 ‘경계가 사라진 시대’ 속에서 어떻게 방향성을 잃지 않고 리더십을 세워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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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 '정체성'
✨️ 첫 번째 핵심은 ‘정체성(Identity)’이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는 점이다.
✨️ 저자들은 리더십의 출발점이 ‘성과관리’가 아니라 ‘존재 이해’에 있다고 말한다.
✨️ 조직이 성장하려면 개인의 정체성과 조직의 정체성이 교집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즉, 개인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에 대한 내적 의미를 찾을 때, 또 'what'이 아닌 'why'에 공명할 때, 조직은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동력을 얻게 된다.
✨️ 이 책은 리더가 구성원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 강점이 조직의 방향성과 만나는 지점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 이것이 바로 정체성 기반의 리더십이며,
사람을 진정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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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색과 실험의 장을 열고 ‘성장 서사’를 만드는 '자기다움 리더십'
✨️ 두 번째 핵심은 책의 제목이기도 한 ‘자기다움 리더십’ 이다.
✨️ 저자들은 이를 “일터를 자기다움러들의 담대한 도전과 창의, 혁신 스토리로 가득 채우는 포용력”
으로 정의한다.
✨️ 즉, 리더는 구성원에게 단순히 ‘성과를 내라’고 주문하는 존재가 아니라, 탐색과 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를 넘어 성장의 스토리를 만들도록 돕는 사람이다.
✨️ 그 과정에서 ‘심리적 안전감’과 ‘성장 마인드셋’이 함께 형성되어야 한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가치의 방향성’이다. 방향이 공유되지 않은 성장은 결국 파편화된 시도로 끝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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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기다움 실천을 위한 8가지 리더십 원칙
✨️ 세 번째 핵심은 저자들이 제시하는 8가지 리더십 원칙이다.
✨️ 이 원칙들은 추상적인 리더십 이론이 아니라, 실제 조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 각 원칙은 ‘자기다움’이라는 가치에서 출발해
조직의 협업, 피드백, 변화관리, 혁신문화 정착으로 확장된다.
① '깊은 목적함'을 공명시켜라.
② 다양성 포용 체질을 만들라.
③ 핵심인재 신드롬을 버려라.
④ 조직의 '인간적 측면'을 활성화하라.
⑤ 권위주의를 벗어던져라.
⑥ 실패를 자산화하라.
⑦ 기술을 넘어 자기다움을 채용하라.
⑧ 아웃풋이 아니라 아웃컴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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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리더십의 본질은 결국 ‘인간’
✨️ 이 책의 서두에서 저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 “리더십의 모든 것은 인간 본성을 바라보는 관점, 즉 ‘인간관’에서 시작된다.”
✨️ 결국 『자기다움 리더십』은 기술, 전략, 경영보다 앞서 인간에 대한 존중과 인간미가 리더십의 출발점 임을 일깨운다.
✨️ 모든 경계가 무너지고 속도가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빠름이 아니라 깊음, 명령이 아니라 공감이다.
✨️ 이 책은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모든 리더에게 “결국 리더십은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자기다움 리더십
박선웅 외 1명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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