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가로서 바라본 현 시대 현상을 정리한 책으로 본인 또한 현 시대, 근 미래의 통찰을 얻기 위해 정독하였다.
철학자 루이 알튀르세는 이데올로기가 개인을 사회적 정체성으로 호출하는 과정을 “호명“이라 정의했다.
이에 빈번히 보여지는 사례들을 통해 호명사회라 정의하였다.
AI시대에 개인이 이데올로기를 다수에게 펼치기엔 더 없이 접근이 용이한 세상이 도래했다고 한다. 이를 잘 활용하면 돋보적으로 호명되는 개인이 될 수 있는것은 사실이나 본인과 같은 소시민은 조금 공감하기 어려웠다.
시대(generation)보단 현상(phenomenon)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