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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ggu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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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대학교에 복학할 때 즈음,
그러니까 2000년에 이세돌기사는 프로3단이었다.
당시에 난 종이신문을 보았고
그때는 신문 한구석에 기보가 실렸기에 기억하고 있다.
이제 이세돌은 인공지능을 이긴 유일한 인간이다.
그의 에세이를 한번은 읽어보고 싶었다.
바둑과 인생, 흔히 두 가지를 많이 빗대지만
메신저의 스토리가 탄탄하니 휠씬 몰입도가 높다.
하지만, 마무리는 한국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개선안으로 끝나면서 갑자기 책 성격이 이상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니까 2000년에 이세돌기사는 프로3단이었다.
당시에 난 종이신문을 보았고
그때는 신문 한구석에 기보가 실렸기에 기억하고 있다.
이제 이세돌은 인공지능을 이긴 유일한 인간이다.
그의 에세이를 한번은 읽어보고 싶었다.
바둑과 인생, 흔히 두 가지를 많이 빗대지만
메신저의 스토리가 탄탄하니 휠씬 몰입도가 높다.
하지만, 마무리는 한국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개선안으로 끝나면서 갑자기 책 성격이 이상해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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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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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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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ggugong
몇번이나 책을 뒤로 넘겼다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작가도 27살의 본인을 이해하기 어렵다는데
내가 어떻게 이 책을 소화하겠는가
'자살안내자'라는 섬뜩한 소재를 너무 추상적으로 펼쳐놨다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작가도 27살의 본인을 이해하기 어렵다는데
내가 어떻게 이 책을 소화하겠는가
'자살안내자'라는 섬뜩한 소재를 너무 추상적으로 펼쳐놨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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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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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ggugong
요즘은 바빠서 매불쇼를 거의 못듣지만
시네마지옥만큼은 챙겨 듣는다
책을 읽다보면 최광희 평론가의 음성지원이 되는 듯하다
저자의 살아온 발자취, 기행처럼 보이던 일에 대한 일종의 해명,
확고해보이는 가치관을 읽을 수 있다
아쉽게도 맛깔나게 필사하고 싶은 문구는 그리 많지 않았다
시네마지옥만큼은 챙겨 듣는다
책을 읽다보면 최광희 평론가의 음성지원이 되는 듯하다
저자의 살아온 발자취, 기행처럼 보이던 일에 대한 일종의 해명,
확고해보이는 가치관을 읽을 수 있다
아쉽게도 맛깔나게 필사하고 싶은 문구는 그리 많지 않았다
미치광희 최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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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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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ggugong
TV 프로그램으로도 책 시리즈로도 유명한
벌거벗은 한국사 시리즈
역시 재미있다
흔치않은 고려사라서 더 재미있다
벌거벗은 한국사 시리즈
역시 재미있다
흔치않은 고려사라서 더 재미있다
벌거벗은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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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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