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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선생님의 중년 엄마때의 산문집이다. 현재의 중년엄마 작가와는 또다른 옛시절 중년엄마 작가의 표현을 좀 느껴 보고싶기에, 그리고 박경리 라는 작가의 내면을 좀 들여다 볼수있는 가능성이 많이 있기에 선택해 보았다. 시대배경은 대부분 60년대 이지만 서울에서의 생활인지는 몰라도 그때도 서울생활은 지금의 도시생활과 마찬가지로 개인주의적인면이 많아 보인다. 그때 그시절에도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여유있게 생활해보고싶은 충동을 느꼈다니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것도 있는것 같다.교통과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고 무엇하나 풍족 하지는 않았던 시절 이었지만, 그랬기 때문에 그 당시에만 느낄수있는 여러가지들을 책속에서 찾아보면서 그 시대의 생활상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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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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