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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세월

박경리 지음
다산책방 펴냄

박경리 선생님의 중년 엄마때의 산문집이다. 현재의 중년엄마 작가와는 또다른 옛시절 중년엄마 작가의 표현을 좀 느껴 보고싶기에, 그리고 박경리 라는 작가의 내면을 좀 들여다 볼수있는 가능성이 많이 있기에 선택해 보았다. 시대배경은 대부분 60년대 이지만 서울에서의 생활인지는 몰라도 그때도 서울생활은 지금의 도시생활과 마찬가지로 개인주의적인면이 많아 보인다. 그때 그시절에도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여유있게 생활해보고싶은 충동을 느꼈다니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것도 있는것 같다.교통과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고 무엇하나 풍족 하지는 않았던 시절 이었지만, 그랬기 때문에 그 당시에만 느낄수있는 여러가지들을 책속에서 찾아보면서 그 시대의 생활상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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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세월

박경리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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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 상단의 후계를 두고 벌어지는 일이다.아들이 없던 단주가 죽기전 후계를 위해 양자를 입양하지만 뜻데로 되지않아 딸과 결혼을 시키고 남겨진 딸이 전재산을 물려 받는다.사위는 아내로부터 재산을 넘겨받기위해 발톱을 숨기고, 아내는 후계를 위해 씨받이를 들여 애를 놓았으나 어미는 이내죽고 딸아이가 태어난다.그리고 2년후 득남을 하여 8살까지 키웠으나 실종이 되어 버린다. 아비는 후계를 위하여 양자를 입양하나 어미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10년이 흐른후 이런 복잡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 사이로 아비가 불법적으로 해왔던 인신매매의 희생자중 생존자가 실종된 아들 행세를 하고 나타나서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전개 시킨다. 각자 사연이 있는 사람들 이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사건의 전개들이 차츰 이해력을 높혀준다.권선징악이 기본이된 이야기 이지만 사연이 있는 각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면 내가 만약 그 사람의 입장 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무조건 옳다고 무조건 그러다고 할수는 없을것 같다. 전체적인 배경을 내세우고 중간에 각자의 속내를 내보이면서 점점 결론에 도달하는 작가의 이야기 전개방식도 꽤 괜찮아 보인다. 실종된 아들이 돌아올거라고 기대했지만 작가는 그렇게 하지않았다.내 기대와 달리 전개되는 방식이라서 다음을 생각하게 한다.

탄금

장다혜 지음
북레시피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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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장다혜 지음
북레시피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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