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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안광복 지음
어크로스 펴냄
읽었어요
철학 사상을 이해하고 싶다면 철학자들의 삶을 먼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들의 고뇌를 내 고민처럼 느끼고 아파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철학은 나에게 의미 있는 무엇이 된다.
악이 있기에 세상은 더 선하고 아름답다. 목마른 고통이 있는 탓에 우리는 시원한 물을 마실 때 더 큰 쾌락을 느끼지 않는가. 오직 선만 있는 것보다는 악과 고통이 있는 세상이 더 아름답고 완벽하다는 주장이다. …?
중간에 나오는 칸트의 교육원칙이 재미있었다. 중간 수준의 학생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바보는 도와줄 길이 없고 천재는 자기 힘으로 해 나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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