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학과를 나온 나로서 해외여행은 태어나서 딱 두번. 일상에 치여서, 경제적 이유, 용기거 없어서 등으로 요즘 사람들처럼 내 집 마당처럼 다니지 못했다. 그저 단순히 다음에 다음에 하며 미루어 벌써 60에 이르렀다. 좀 더 육체가 건강할때 또는 내가 해외에 다녀도 남들에게 눈치 받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육체를 가지고 있을때 다녔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하지만 막상 친구들과 계획을 잡을려면 그들과의 일상과 생활 패턴이 달라 관두곤 했었다. 지구 여러곳을 다닌 작가부부가 부럽다. 그래도 떠나는 꿈을 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