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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표
@letters_from_eun
이브 생 로랑의 동성 연인 피에르 베르제가,
그의 죽음 이후에 같이 살던 집에 있던 예술 작품을 판매하고 집을 비워가며 그를 그리워하면서 쓴 편지를 엮은 책…
상실과 애도, 예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누군가 책장 사이사이에 꽃잎을 말려 놨다. 이런게 대여 책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어.
이 꽃잎을 끼운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그랬을까.
그의 죽음 이후에 같이 살던 집에 있던 예술 작품을 판매하고 집을 비워가며 그를 그리워하면서 쓴 편지를 엮은 책…
상실과 애도, 예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누군가 책장 사이사이에 꽃잎을 말려 놨다. 이런게 대여 책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어.
이 꽃잎을 끼운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그랬을까.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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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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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표
@letters_from_eun
비관적인 사회에서 유머를 잃지 않는 펀치라인
말랑하고 청량하다
말랑하고 청량하다
샤워젤과 소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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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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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표
@letters_from_eun
“My Dear Dirty Dublin”
전공 수업 때문에 읽었지만… 제임스 조이스라는 작가를 생각했을 때 난해하다는 악명에 비해 ‘더블린 사람들’은 유쾌하고, 때론 쓸쓸하고, 다정하다
조이스는 자신의 도시를 사랑하고 싫어했겠지
영국(잉글랜드)의 식민 지배를 받던 당시의 아일랜드의 모습을 봤을 때 떠오르는 우리 나라의 한(恨) 같은 것들이 분명히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언젠가는 <율리시스>를 꼭 읽어보고 싶다 ( •ᴗ•̥ ˳ )
전공 수업 때문에 읽었지만… 제임스 조이스라는 작가를 생각했을 때 난해하다는 악명에 비해 ‘더블린 사람들’은 유쾌하고, 때론 쓸쓸하고, 다정하다
조이스는 자신의 도시를 사랑하고 싫어했겠지
영국(잉글랜드)의 식민 지배를 받던 당시의 아일랜드의 모습을 봤을 때 떠오르는 우리 나라의 한(恨) 같은 것들이 분명히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언젠가는 <율리시스>를 꼭 읽어보고 싶다 ( •ᴗ•̥ ˳ )
Dubli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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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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