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하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 팔로우
아무튼, 노래 (노래와 함께 오래된 사람이 된다)의 표지 이미지

아무튼, 노래

이슬아 (지은이) 지음
위고 펴냄

#아무튼노래
#이슬아

추억 속 음악을 다시 틀어주는 에세이

노래는 때론 잊었던 감각을 일깨우고
흐릿한 기억을 선명하게 다듬는
타임머신과 같다!

❝노래와 함께 오래된 사람이 된다.❞


✔ 학창 시절 즐겨듣던 노래를 통해 추억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 노래가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삶의 한 조각이라고 느낀다면
✔ 이슬아 작가만의 담백하고도 솔직 유쾌한 문체를 좋아한다면



📕 책 소개

스스로를 '비(非) 노래방적 사람'이라고 부르는
작가가 노래를 듣고 부르며 관찰한
타인과 자신에 관한 에세이


작가가 소개하는 노래,
그 노래와 함께했던 시간, 장소,
그때의 솔직한 감정들에 빠져들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추억 속 노래들을 흥얼거리게 된다.




🎵 추억 여행을 하며 '노래방적 사람'이 되다

신해철의 음악이 없으면
공부가 안된다던 반장 친구

베프와 야자실에서 꼭 붙어앉아
선생님 몰래 이어폰을 하나씩 공유하고 듣던 음악방송

조규찬 팬클럽이었던 친구와 함께 갔던 콘서트

다시 가고 싶은
대학로 소규모 공연장에서의 여행스케치 콘서트

큰아이를 임신하고 만삭이 되어
"말 달리자"를 소리높여 부르게했던 이문세 콘서트

언제나 "비(非) 노래방적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노래방적 사람"이 된 기분을 느꼈다.




💬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다시 듣고 싶은 십대의 애창곡 있으신가요?❞

요즘 마왕 #신해철 노래를 즐겨듣고 있다.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그대에게 등등..

그당시에는 팬이 아니었는데도
다시 들으니 팬심이 샘솟고 있다. 😍




🔖 한 줄 소감

"그때는 그랬지."

좋아하는 음악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서
삐뚤삐뚤 손글씨로 노래 제목과 가수명
그리고 정성 담은 손편지를 친구에게 전해줬었지.

나도 (아줌마 같지 않은) 소녀소녀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

추억 속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소녀가 되게 해준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에세이 :)



#아무튼시리즈 #천천히도장깨기중 #에세이추천
#2025_242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0

맛있는 하루님의 다른 게시물

맛있는 하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 맛있는 하루님의 2026 한국경제 대전망 게시물 이미지
#2026한국경제대전망
#경제추격연구소 #도서협찬


경제전문가 35인이 진단한
2026 한국경제의 미래!


❝내년 경제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복잡한 경제 이슈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 2026년 한국 경제 흐름과 산업별 전망이 궁금하다면
✔ 미래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면




📕 책 소개

격변하는 AI 패권 전쟁,
확대되는 미국 관세 폭탄,
미국.유럽.BRICS로의 다극 구조 전환!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2026년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저자들은
‘파용운란(波涌雲亂)’,
‘천붕유혈(天崩有穴)’을 꼽는다.


이는 불확실성 가득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회.가 숨어있다는 뜻이다.




📕 새로운 전환점이 될, K-조선

4장 <K-산업의 전망과 전략> 중
<조선 산업> 분야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


2025년 코스피 상승을 이끈
'조방원(조선, 방산, 원자력)' 중
개인적으로 유독 '조선'에 끌렸었다.


세계 조선 시장은
올해에 이어 약세가 예상되지만,

한국 조선사들은
충분한 수주잔량 덕분에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는
K-조선에 반사이익을 가져와
시장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 전망을 읽으며, 찜콩해둔
조선 ETF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ㅎㅎㅎ




🔖 한 줄 소감

지금까지 읽었던 2026년 경제 전망서들 중
가장 객.관.적.이었다.

재미있는 교양 수업이라기 보다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전공 기초 수업'같은 느낌!

다소 딱딱해서 술술 읽히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경제 신문이 좀더 쉽게 읽힐만큼
경제력을 키운 기분이다.

"2026년 경제는 어떨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이익을 보았으니 호황입니다!!!!"라고
즐겁게 대답할 수 있기를.



@jiinpill21 감사합니다



#오철 #이근 #한국경제대전망 #경제전망 #21세기북스
#2025_279

2026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8명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16시간 전
0
맛있는 하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 맛있는 하루님의 빛을 걷으면 빛 게시물 이미지
#빛을걷으면빛
#성해나

<혼모노>의 작가님!
성해나의 시작을 알리는 소설집


❝어둠을 걷으면 그 안에는 빛이 분명 있다고.❞


✔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나'와 '타인'의 관계를 돌아보고 싶다면
✔ 개인적인 감정부터 사회 문제까지, 깊이 있는 관계의 이야기를 원한다면




📕 책 소개

총 8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저마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렸다.


🔸️언두
🔹️화양극장
🔸️OK, Boomer
🔹️괸당
🔸️소돔의 친밀한 혈육들
🔹️당춘
🔸️오즈
🔹️김일성이 죽던 해


사회적 약자이거나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인물들이

일상에서 연민하고,
또 때로는 외면하는 방식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



한 두줄로 요약하기 어려운
각각의 작품들은

서로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개인적인 감정에서
사회적인 이슈들까지 다루며
도덕성에 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한다.



그렇다고 결코 무겁거나 어둡지 않다!

절절해졌다가, 서글펐다가,
결국에는 이해하게 된다.

마치, 어둠을 걷으면
빛이 분명 있는 것처럼.



"어둠을 걷으면 또다른 어둠이 있을 거라 여기며 살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어둠을 걷으면 그 안에는 빛이 분명 있다고." _ p.91




🔖 한 줄 소감

어떻게?? 이렇게!!
모든 작품이 좋을 수 있지??!! 😍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이 말했다.

"이 생에서 건강히 살아가고, 사랑하고, 쓰고 싶다."고..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더 많이 사랑하시고, 더욱 많은 작품을 써주시길!

이제, #혼모노 를 만나볼 차례다.
느무 좋다!!!


#추천합니다 #강추



#언두 #화양극장 #OK_Boomer #괸당 #소돔의친밀한혈육들 #당춘 #오즈 #김일성이죽던해
#2025_278

빛을 걷으면 빛

성해나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일 전
0
맛있는 하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 맛있는 하루님의 너에게 안녕을 말할 때 게시물 이미지
#너에게안녕을말할때
#이명희 #도서협찬


살다 보면 결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인생은 살아볼 만하지 않을까.


❝아픈 건 내 아이지만, 치유받은 건 결국 나 자신이었다.❞


✔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했지만, 다시 일어서고 싶다면
✔ 어쭙잖은 위로가 아닌, 덤덤한 희망의 말을 원한다면
✔ 누군가를 사랑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나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 책 소개

평생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아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외면할 수도, 도망칠 수 없는
막막했던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무너졌지만

자신의 불안과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무너졌던 세계를 다시 쌓아올렸다.

마침내 아이를
온전하게 끌어안게 되기까지

수없이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들에게 관한 #에세이




💡작가의 에세이, 찜콩!

이전에 출간된 작가의 에세이를 찜콩해놓는다.

<마이 스트레인지 보이>는
자신에게 닥친 운명을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커피는 내게 숨이었다>는
일상을 견뎌내는 방법을 풀어냈다고 한다.

이번 신작을 먼저 읽었지만
에세이를 순서대로 다시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 똥과 사랑

똥과 사랑이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제가 아니고, 작가님이.. ^^;;)

처음에는 뜨아............했다가,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



'똥인지 된장인지 그걸 꼭 먹어봐야 아느냐'는 말처럼

너무 아픈 사랑을 해봐야만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

그런데 사랑이 너무 아플지,
적당히 아플지, 잔잔할지 알 수 없기에
우리는 다시금 사랑을 시작하지 않느냐고.



최강 P형의 아드님이 (지금 군 복무중!)
최강 J형 엄마의 심기를 건드리면,

평소 아름답고 우아했던 ㅋㅋㅋ
어머니(나)는 이렇게 소리쳤다.

"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고오오오오!!"

그렇구나.
네 녀석이 그렇게 사랑을 했었구나.... 😆😅

(몇 년 만에,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




🔖 한 줄 소감

필사하며 많은 관계들을 떠올렸다.

+ 손절당한 관계, 손절한 관계
+ 회복하고 싶은 관계, 그렇지 않은 관계 ...

그리고 가장 중요한,
+ 나와의 관계

여러 번 읽은 질문 하나가 자꾸만 떠오른다.

❝당신은 (지금) 무엇으로 고통 받고 있나요?❞ _p.227

프롤로그의 문장을 인용해서
내 스스로에게 답변을 해주고 싶다.

"마치 하늘에서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눈이 오는 것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의 일을 완전히 받아들이듯, 그럴 수 있다는 마음이 되어 주길."



@샘터사 감사합니다



#이명희에세이 #에세이추천 #위로 #인간관계 #샘터 #샘터사 #물방울서평단
#2025_277

너에게 안녕을 말할 때

이명희 지음
샘터사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4일 전
0

맛있는 하루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