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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안녕을 말할 때
이명희 지음
샘터사 펴냄
#너에게안녕을말할때
#이명희 #도서협찬
살다 보면 결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인생은 살아볼 만하지 않을까.
❝아픈 건 내 아이지만, 치유받은 건 결국 나 자신이었다.❞
✔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했지만, 다시 일어서고 싶다면
✔ 어쭙잖은 위로가 아닌, 덤덤한 희망의 말을 원한다면
✔ 누군가를 사랑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나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 책 소개
평생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아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외면할 수도, 도망칠 수 없는
막막했던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무너졌지만
자신의 불안과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무너졌던 세계를 다시 쌓아올렸다.
마침내 아이를
온전하게 끌어안게 되기까지
수없이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들에게 관한 #에세이
💡작가의 에세이, 찜콩!
이전에 출간된 작가의 에세이를 찜콩해놓는다.
<마이 스트레인지 보이>는
자신에게 닥친 운명을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커피는 내게 숨이었다>는
일상을 견뎌내는 방법을 풀어냈다고 한다.
이번 신작을 먼저 읽었지만
에세이를 순서대로 다시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 똥과 사랑
똥과 사랑이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제가 아니고, 작가님이.. ^^;;)
처음에는 뜨아............했다가,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
'똥인지 된장인지 그걸 꼭 먹어봐야 아느냐'는 말처럼
너무 아픈 사랑을 해봐야만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
그런데 사랑이 너무 아플지,
적당히 아플지, 잔잔할지 알 수 없기에
우리는 다시금 사랑을 시작하지 않느냐고.
최강 P형의 아드님이 (지금 군 복무중!)
최강 J형 엄마의 심기를 건드리면,
평소 아름답고 우아했던 ㅋㅋㅋ
어머니(나)는 이렇게 소리쳤다.
"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고오오오오!!"
그렇구나.
네 녀석이 그렇게 사랑을 했었구나.... 😆😅
(몇 년 만에,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
🔖 한 줄 소감
필사하며 많은 관계들을 떠올렸다.
+ 손절당한 관계, 손절한 관계
+ 회복하고 싶은 관계, 그렇지 않은 관계 ...
그리고 가장 중요한,
+ 나와의 관계
여러 번 읽은 질문 하나가 자꾸만 떠오른다.
❝당신은 (지금) 무엇으로 고통 받고 있나요?❞ _p.227
프롤로그의 문장을 인용해서
내 스스로에게 답변을 해주고 싶다.
"마치 하늘에서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눈이 오는 것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의 일을 완전히 받아들이듯, 그럴 수 있다는 마음이 되어 주길."
@샘터사 감사합니다
#이명희에세이 #에세이추천 #위로 #인간관계 #샘터 #샘터사 #물방울서평단
#2025_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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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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