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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다음 (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의 표지 이미지

죽은 다음

희정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보통 다양한 인문 책을 읽으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치중한다.
하지만 어떤 책은 다큐다. 르포르타주라고 심층 취재를 통해 작성된 글을 이야기 한다. 이런 책들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죽은 다음'은 죽음과 죽음 이후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책이다. 죽음에 대해서 다룬 죽음에 관한 철학자들의 철학은 많이 찾아볼 것이다. 그러나 정작 죽음 그 자체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상에서의 죽음에 대한 고민은 대부분 피상적이며, 대부분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은? 후회되는 일은 없는가? 따위의 질문으로 남는다.

이 책은 그런 것과 다르게 죽은 다음 이뤄지는 일들과 관련되어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과 그들이 접하는 죽음에 대한 관찰, 그리고 우리 사회가 죽음을 어떻게 대하는지 등등 다양한 측면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죽음을 실체화 시킨다.

즉 죽음에 대한 하나의 관념이 아닌 다양한 죽음에 대한 관념을 알려주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례라는 의례에 대해 깊이 있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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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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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다음

희정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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