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괴테의 말은 덕후인 내가 증명한다!
누구나 빠져있는 덕질의 대상이 있지요. 누구에게는 박보검, 저는 포레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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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속 도이치 교수는 괴테를 위한, 괴테에 의한 삶을 살고 있어요.
가족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티백 꼬리표의 명언들을 살피는데 도이치는 운명처럼 괴테의 문장을 골라요.
☕️
"Love does not confuse everything, but mixes.
- Goethe"
(_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
💬
괴테의 교수로 자부하는 도이치교수는
이 한 문장에 온 정신이 사로잡혀요.
'이 말이 어디에서 나온거지? 진짜 괴테가 말 한건가?'
💭
명언이라고 알려진 문장 하나로 괴테의 알 수 없는건데, 유명인의 이름이 붙은 따옴표 속 문장에 우리는 열을 올리고 외우고 퍼뜨리고 있나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고 했으니 사실과 상관없이 붙여도 되는 이름이 아닐까? 그래도 괴테의 명언이라고 당당이 증명하고싶은 마음이 덕질의 마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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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로서의 책임감, 호기심, 지적 욕망을 마음껏 펼치는 도이치의 행적을 따라가다보면 대학교 내 인물 관계, 가족 간의 대화, 가끔씩 튀어나오는 위트가 오가면서 이 소설은 인문학 또는 스토리에만 머물지 않는 독특한 재미도 있었어요.
💭
제 얕은 철학적 소견으로는 괄호나 주석의 설명을 과감히 건너뛰었지만, '이 말이 괴테의 것이 맞을까?, '괴테가 정말 모든 것을 말했을까?'의 질문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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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산타가 정말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과도 비슷해보였어요. 믿음을 전재로는 가능할 것 같은데 과학적으로, 거리와 시간과 속도를 계산하면 불가능하죠. 하지만 누군가 전하고 나누고 그 손을 대대로 확장시키면 못할일도 아닌것같지 않나요 ㅎ
이 문장의 뿌리를 찾든 못찾든, 이 문장은 '괴테의 문장'이라는 사실처럼 계속 존재할거에요. 괴테는 '신화적'인 존재니까요.
🌲
물론 산타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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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되풀이되는" 이야기들 속에서, "그렇게 인용만 하지 말고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를 꿈꾸며_옮긴이
🫧그 명언이 누구의 말이었든, 제가 말하는 대로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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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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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이키다 서평단 @ekida_library 으로 포레스트 @forest.kr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스즈키 유이 지음
리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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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어떻게?
'내일의 나는 어제보다 성장해 있기를...'
막연한 바램은 반복되지만
닿고 싶은 목표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2025년이 새해로 불리기 전에
분명 세워둔 목표들이 있었는데 아직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
저는 이 모든 원인이 저의 '의지력 부족'이라 생각했는데요,
『석세스』에서는 '의지력' 대신 '자기통제력'을 말해요.
✔️자기통제력 :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유혹과 문제 상황으로부터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흔들리지 않게 지켜내는 내적인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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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기통제력을 많이 소진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자기통제력이 강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소한 목표를 추구하는 것도 힘에 부칠 수 있다. p.15
이것 외에도 실상 우리의 목표를 방해하는 것들이 참 많아요.
‼️이럴때
-적절한 목표에 따른 전략을 세운다면,
-삶의 균형이 무너지면,
-외적 보상이 주어진다면,
-자기통제력을 단련하며 지속력까지 유지한다면!
➡️ 목표달성할 수 있는 확률이 점점더더 높아져요!
책에서는 재미있는 실험을 예시로
이 전략들을 쉽게 납득하게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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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거운 머그컵으로 커피를 마실 경우 커피를 마시는 목적보다는 '무엇'에 기반에 행동에 주의를 주기 쉽다고 해요.
-> '무엇'에 기반할 경우 충동적이기 쉬우므로 '왜'에 기초한 구체적인 전략과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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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학교에서 정식으로 무언가를 배운적도 없고 경험이 다양한 편도 아니지만 퀼트, 바느질, 정원가꾸기, 가구 제작 등의 기술을 터득했다
-> 자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데 에너지를 쓰지 않고 자신의 능력이 시간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 믿고 기술을 기르는데 관심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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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거주한 노인들에게 직접 화초를 가꾸고, 방 장식을 직접 하고, 원하는 게임을 하고, TV 채널 선택권을 준 경우 노인사망률이 15%으로 선택권한이 없는 그룹 30%의 반이 되었다
-> 선택 권한이 주어진 집단의 행복감과 활동성이 비교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
『석세스』'목표 달성'과 '성취' 를 확실하게 연결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과 근거들을 쉽게 만날 수 있던 책이었어요. 새해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지금과 180도 달라져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진짜 나에게 부족한 게 어떤 것들인지 점검해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으면 되요.
🔖
계획에 실패하면 실패를 준비하게 된다 _ 벤저민 프랭클린
🫧
내일의 더 나은 나를 위해,
새해에는 더 성장한 나를 꿈꾸며,
오늘도 성공을 향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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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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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북파머스 @_book_romanc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석세스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지음
북파머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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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림책의 힘, 우습게 보지 마세요!
하하호호히히헤헤
유치해 보이는 웃음소리라도
아이들의 본심을 건드리기엔 충분하죠.
🐤
그림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요.
우리 어른들이 제일 못하는 '솔직함'이
아이들에겐 가장 큰 장점이에요.
🐣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는
아동심리학자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다정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독서법과 함께 육어 코칭까지 담고 있어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과정에선
어른도 아이도 내면의 창이 열리고
서로가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
아이의 대사를 들어보면 진짜 아이의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p.72
💗
어휘력이 풍부하지 못한 아이에게
배변가리기, 동생 받아들이기 같은 성장과정에서 거치는 발달과업을 이해시키기도 하고,
감정 마주하기, 표현하기, 이해하기,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말로 전하는 연습을
그림책 속 여러 상황에서
부모와 대화로 공유하고 나눌 수도 있어요.
❤️🩹
더 나아가서는 아이가 부모, 할머니가 되는 과정, 부모의 갈등 아래에서 자신을 돌보는 방법, 그리고 이혼 가정을 받아들이는 것까지도요.
🔖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이 완성되어 있지 않고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데, 자신을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자신에 대한 개념을 만들어갑니다. p.159
그림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에 필요한 건 아이를 향한
우리의 진심어린 관심이었어요.
✨️
육아에 정답도 없으며 일방통행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 혼자서 다닐 수도 없어요.
어른과 함께, 손잡고 다니는 그 여정에서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길들이
모두 우리가 나아갈 미래가 될거에요.
✔️엄선된 그림책들의 소개와
✔️그 시간동안 나눌 수 있는 대화들,
✔️아이의 이해를 도와줄 심리학적 지식에
✔️긴 여정을 거쳐야할 부모를 응원하주는 따뜻함까지
🫧어린이도 어른이도 함께 단단하게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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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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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라이프앤페이지 @lifenpage 출판사에서 진행한 독서모임 지원이벤트에 문장들이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
강지현 지음
라이프앤페이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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