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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구병모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구병모 작가의 책을 워낙 좋아해서 신작이 나왔다길래 냉큼 들고왔다.

다 읽고 나니 흠 ! 뭐랄까.
후기를 쓰기에 나 또한 애매해서 망설이다 이제 쓰는..
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뭔가 다 아픔이 있는 느낌이라..
은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병모 작가의 표현력과 문체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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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gimyubinv7zw

많은 독자들이 말하듯,
이 책은 겨울 그리고 눈이 내리는 그 어느 날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드라마로 먼저 접했었는데, 이제서야 완독을 했다.

아주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한 이 소재는
너무나도 따뜻한 마음으로 추위를 녹여낸다.
잔잔하게 들이미는 따뜻함과 고요함 그리고 설렘이 아주 좋다.

어쩜 제목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일까 ?

여름이 주는 시원함보단,
겨울이 주는 따뜻함이 더 좋다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음
시공사 펴냄

1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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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과 비슷한 결의 사랑이야기.
치열하고 아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온 마음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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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gimyubinv7zw

누군가의 인생을 구원해준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이토록 오랜만의 따뜻함이란 ..

선자의 삶을 통해 해미가 달구어낸 종착지는 선자 뿐만이 아니라 비로소 자신도 구원해준 듯 하다.

눈부실 정도로 따뜻한 안부를 보여준 이 책은, 오랜 기억을 끄집어내어 어떤 삶이라도 찬란하게끔 꽃 피워내는 작은 씨앗과도 같다.

눈부신 안부

백수린 지음
문학동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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