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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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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반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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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숙님의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게시물 이미지
📚행운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
📚완벽한 삶의 균열, 그 속의 그녀!
📚제시카 놀 저자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완벽한 삶의 균열, 그 속의 그녀!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는 화려한 외면 뒤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을 그린 심리 스릴러 소설로, 저자의 데뷔작이다. 여성의 정체성과 트라우마를 날카롭게 그린 이 작품은 밀라 쿠니스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스릴러 소설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주인공 아니 파넬리를 착하고 다정한,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의 인물로 그린 작품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는 인물이다. 또한 외모를 가꾸고자 강박적으로 식단을 제한하기도 하고, 겉으로 보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남자친구에게 약혼을 재촉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직업적 성취를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한다. 왜 저자는 주인공을 이런 모습으로 그려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실제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압박과 공포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보여진다. 서슬 퍼런 욕망을 숨기지 않고 개인적인 성취는 모두 이룬 것처럼 보이는 사람. 그 사람이 주체가 여성이라면,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아니는 수동적이고 신파적인 모습이 아니라, 좀 더 자신답게 욕망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성장하며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주인공 티파니는 뉴욕에서 성공적인 커리어와 완벽한 외모를 갖춘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에는 고등학교 시절 겪은 성폭력과 집단 따돌림이라는 깊은 상처가 숨겨져 있다. 티파니는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럭키한 삶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연기하지만,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티파니의 내면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여성의 사회적 이미지, 성적 대상화, 생존전략 등을 비판적으로 그려내어, 단순한 스릴러 이상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면서 전개되는 이 작품은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게 하고, 마지막 반전은 강한 인상을 준다. 14년 전과 현재의 아니를 번갈아 묘사하는 이 작품은 우정으로 포장된 경쟁과 상실을 수차례 겪으며 점차 욕망에 충실해지는 주인공의 과감하고 어두운 내면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또한 어떤 예상도 번번이 빗나가며 방심할 틈도 없이 결말까지 밀어붙이는 저자 특유의 필력이 돋보인다.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인 이 작품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저자는 한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극복하기 위해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거듭되는 반전, 끝까지 안심할 수 없게 하는 작품!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여성의 모습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성공의 외피 속에 감춰진 트라우마와 여성의 자기 정체성 찾기! 이 작품은 사회적 성공과 개인적 고통 사이의 긴장을 통해 여성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티파니는 고등학교 시절 겪은 성폭력 사건을 숨기고 살아가는데, 이는 그녀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피해자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티파니는 뉴욕에서 성공적인 커리어와 약혼자를 가진 럭키한 여성으로 보이지만, 철저히 연출된 것으로, 이는 여성이 사회적 기준에 맞춰 자신을 꾸미는 과정과 그로 인한 내면의 분열을 나타낸다. 티파니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과거의 진실을 말할지, 침묵할지를 고민하는데, 이는 피해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는 여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과거의 상처는 단순히 잊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순간에 되살아는데, 이는 트라우마가 어떻게 현재를 지배하는지, 그리고 회복의 가능성과 어려움을 동시에 그려낸다.

💭단순한 스릴러 이상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여성의 경험과 억압을 중심으로 한 페미니즘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피해자의 시선에서 사건을 재구성하여,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여성의 정체성과 트라우마, 사회적 위선을 날카롭게 그린 강렬한 심리 드라마 같은 이 작품은 주인공 티파니의 내면을 따라가며, 과거의 트라우마와 현재의 성공 사이의 긴장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그녀의 불안, 분노, 회복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게 한다. 여성의 사회적 이미지, 성적 대상화, 침묵을 강요하는 문화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섹스 앤 더 시티' 와 '나를 찾아줘' 의 교차점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화려한 도시 여성의 삶과 어두운 미스터리가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이니 , 꼭 한번 읽어보길! 읽고 나면 생각이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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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제시카 놀 지음
놀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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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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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숙님의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게시물 이미지
📌<도서지원 >
📚외로움이 나를 키운다.!
📚나와 더 친해지는 시간!
📚부아C 저자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삶이 흔들릴 때 꺼내 읽는 문장들!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는 외로움을 성장의 신호로 바라보게 해주는 산문집으로,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아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40만명 이상이 기다린 저자의 첫 산문집! 이 작품은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작품으로, 어떻게 나 자신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나 자신과 친해지는 법, 타인의 시선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2부에서는 관계의 무게와 진정성, 그리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용기를, 3부에서는 좌절의 시간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힘을, 마지막 4부에서는 행복이란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하루 중에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순간을 찾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외로움은 실패가 아니라고 한다. 외로움은 성장의 시작! 사람들은 외롭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도 외롭고, 사람 관계에서도 외롭다고 종종 말하고 한다. 이 작품은 그런 작품이다. 그 외로음을 회피하지 말고, 오히려 자기 자신과 가까워지는 법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저자도 16년간 다닌 회사를 그만두기 전 겪은 깊은 외로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외로움의 시기를 이 작품에서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함께 있어도 혼자인 느낌, 그리고 그 외로움을 어떻게 단단하게 만들었는지를 저자의 담담한 문장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따뜻하면서도 저자의 응원과 조언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누구나 외롭다. 주위에 아무도 없고, 열심히 살았는데 세상이 왜 나한테만 그러는지. ..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외롭다는 건 잘 살고 있는 거라고.. 혼자인 시간 동안 우리는 나를 더 잘 알게 될 수 있다고 말이다. 한마디로 인간은 모두 외로움과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하는 존재들이라는 것. 그 시간을 마냥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좀 더 자신을 성장하는데 시간을 쓰라고 말이다. 이 작품의 글들은 그렇게 길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글들은 마음에 와닿아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을 사로 잡는다. 공감과 위로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여러 조언도 함께 전하는 이 작품은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같은 작품이다. 외로움을 단순한 결핍이 아니라, 자기 성장과 자기 발견의 신호라고 한다.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진짜 나를 만나게 되고, 삶의 흔들림을 받아들여야 진정한 나다움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좀 더 단단해질 수 있는 법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갱년기, 불면, 감정의 변화 등 누구나 겪는 삶의 흔들림을 외로움의 고통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여정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타인과 잘 지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에서 벗어나,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진짜 나를 찾았고,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글들로 꽉꽉 채운 작품이다.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은 이 작품은 감정이 불안하거나 방향을 잃었을 때 꺼내 읽기 좋은 작품으로, 마치 친구의 편지를 읽는 듯한 따뜻한 위로를 느끼게 된다.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 혼자 있는 시간이 불안하거나 외롭다고 느낀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외로움을 두려움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게 해주는 따뜻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포레스트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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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부아c 지음
페이지2(page2)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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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박소영 (지은이) 지음
창비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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