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협찬 ><이벤트당첨도서>
📚열다섯 번의 삶, 하나의 진실!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한 열다섯 번째 시도!
📚클레어 노스 저자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타임루프 SF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해리오거스트의 열다섯번째 삶>은 시간과 존재, 윤리와 지식의 경계를 그린 SF 스릴러 소설로, 기억과 정체성, 과학과 윤리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의 끝없는 루프에 갇힌 한 남자, 해리 오거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오거스트는 신앙과 학문을 탐구하며 존재의 해답을 갈구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을 반복하는 사람들과 교류해도 도저히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그는 지독하게 외로웠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11번째의 죽음을 앞둔 날, 어느 소녀가 찾아와 그에게 천년 후 미래 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가 끝나고 있고, 우리는 종말을 막을 수 없어요." 라고.. 해리 오거스트는 이 전언을 듣고 급격한 삶의 전환을 맞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해리 오거스트는 어떤 인물인가? 해리 오거스트는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생모는 죽었고, 양부모의 손에 길러져 귀족 영지의 장원 관리인으로 살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 1989년에 숨을 거두게 된다. 평범한 인생이었던, 그러나 이전 생의 기억을 전부 가진 채로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두번째 생은 7살 나이에 정신병원 3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로 마감하게 되고, 또 다시 태어난 세번째 인생부터 해리 오거스트는 앞으로도 끝없이 반복될 자신의 운명에 대비하게 된다.
🕛끝없이 같은 생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집단이 있다. 바로 '칼라차크라'들의 만들어낸 '크로노스 클럽' 이다. 이 작품은 크로노스 클럽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려냈고, 흘러가는 역사를 그대로 두려는 자와 변화 시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내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현대 과학기술이 도입된 근대 유럽의 풍경을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류의 미래를 걸고 싸우는 주인공 해리와 그의 숙적인 빈센트의 교모한 수싸움 등! 결말을 보기 전까지 절대로 책장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준다. 해리 오거스트는 죽을 때마다 같은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태어나고, 모든 기억을 유지한 채 살아간다. 해리 오거스트를 보면서 과연 삶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체성은 기억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여러 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점점 더 깊이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타임루프 소설을 많이 읽어왔지만, 여태 읽어왔던 타임루프 소설하고는 다르다.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게 아니라, 비선형적 서술 방식과 지적 퍼즐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기술 발전, 지식의 축적, 윤리적 책임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과학과 윤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철학적이면서도 스릴러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이 작품은 무서운 흡인력을 보여주는 페이지터너 소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나 완성도는 심오하고 정교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국제 정세와 양자 물리학, 칼라차크라들의 가치 대립 등 방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철학적 탐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는 작품이다. 인간을 향한 연민, 고독, 쓸쓸함을 작품 곳곳에 흐르는 이 작품은 절제된 문체로 아무리 살고 죽어도 또 다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태어나 생을 반복해야 하는 칼라차크라의 권태로운 내면을 실감 나게 그려냈고, 억겁의 시간을 살아도 여전히 영혼을 짓누르는 기억의 무게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칼라차크라, 크로노스 클럽, 반복되는 삶이라는 이야기를 매우 정교하게 그려냈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잘 갖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절제된 독백과 형이상학적 통찰, 애틋한 정서의 절묘한 결합 등! 장르적 긴장감과 사유의 깊이, 언어적 품격을 모두 갖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학적 깊이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북튜버 락서님이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반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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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반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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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
📚완벽한 삶의 균열, 그 속의 그녀!
📚제시카 놀 저자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완벽한 삶의 균열, 그 속의 그녀!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는 화려한 외면 뒤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을 그린 심리 스릴러 소설로, 저자의 데뷔작이다. 여성의 정체성과 트라우마를 날카롭게 그린 이 작품은 밀라 쿠니스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스릴러 소설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주인공 아니 파넬리를 착하고 다정한,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의 인물로 그린 작품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는 인물이다. 또한 외모를 가꾸고자 강박적으로 식단을 제한하기도 하고, 겉으로 보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남자친구에게 약혼을 재촉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직업적 성취를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한다. 왜 저자는 주인공을 이런 모습으로 그려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실제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압박과 공포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보여진다. 서슬 퍼런 욕망을 숨기지 않고 개인적인 성취는 모두 이룬 것처럼 보이는 사람. 그 사람이 주체가 여성이라면,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아니는 수동적이고 신파적인 모습이 아니라, 좀 더 자신답게 욕망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성장하며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주인공 티파니는 뉴욕에서 성공적인 커리어와 완벽한 외모를 갖춘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에는 고등학교 시절 겪은 성폭력과 집단 따돌림이라는 깊은 상처가 숨겨져 있다. 티파니는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럭키한 삶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연기하지만,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티파니의 내면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여성의 사회적 이미지, 성적 대상화, 생존전략 등을 비판적으로 그려내어, 단순한 스릴러 이상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면서 전개되는 이 작품은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게 하고, 마지막 반전은 강한 인상을 준다. 14년 전과 현재의 아니를 번갈아 묘사하는 이 작품은 우정으로 포장된 경쟁과 상실을 수차례 겪으며 점차 욕망에 충실해지는 주인공의 과감하고 어두운 내면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또한 어떤 예상도 번번이 빗나가며 방심할 틈도 없이 결말까지 밀어붙이는 저자 특유의 필력이 돋보인다.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인 이 작품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저자는 한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극복하기 위해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거듭되는 반전, 끝까지 안심할 수 없게 하는 작품!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여성의 모습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성공의 외피 속에 감춰진 트라우마와 여성의 자기 정체성 찾기! 이 작품은 사회적 성공과 개인적 고통 사이의 긴장을 통해 여성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티파니는 고등학교 시절 겪은 성폭력 사건을 숨기고 살아가는데, 이는 그녀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피해자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티파니는 뉴욕에서 성공적인 커리어와 약혼자를 가진 럭키한 여성으로 보이지만, 철저히 연출된 것으로, 이는 여성이 사회적 기준에 맞춰 자신을 꾸미는 과정과 그로 인한 내면의 분열을 나타낸다. 티파니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과거의 진실을 말할지, 침묵할지를 고민하는데, 이는 피해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는 여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과거의 상처는 단순히 잊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순간에 되살아는데, 이는 트라우마가 어떻게 현재를 지배하는지, 그리고 회복의 가능성과 어려움을 동시에 그려낸다.
💭단순한 스릴러 이상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여성의 경험과 억압을 중심으로 한 페미니즘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피해자의 시선에서 사건을 재구성하여,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여성의 정체성과 트라우마, 사회적 위선을 날카롭게 그린 강렬한 심리 드라마 같은 이 작품은 주인공 티파니의 내면을 따라가며, 과거의 트라우마와 현재의 성공 사이의 긴장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그녀의 불안, 분노, 회복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게 한다. 여성의 사회적 이미지, 성적 대상화, 침묵을 강요하는 문화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섹스 앤 더 시티' 와 '나를 찾아줘' 의 교차점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화려한 도시 여성의 삶과 어두운 미스터리가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이니 , 꼭 한번 읽어보길! 읽고 나면 생각이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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