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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들 (제3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의 표지 이미지

말뚝들

김홍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31. 간단하고 명확한 그 문장이 얼른 이해되지 않았다.
✔️문법이 아니라 맥락이 틀렸다.

- 트렁크에 넣어뒀습니다.

누가 무엇을 어떻게 장의 트렁크에 넣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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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말 >

305. ✔️우리는 불행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매일 매시간, 숨을 쉴 때마다 밀려오는 이 소소하고도 거대한 악에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까.

사실 아주 오래된 의문이었다. 지금껏 계속 답을 찾았고, 여전히 찾고 있는 깊은 궁금증. <말뚝들>을 다 읽고 났을 때 나는 작가에게서 한 가지 힌트를 건네받은 기분이 었다.

무슨 일이 닥치든 눈을 부릅뜨고 꼿꼿하게 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 것. 그리고 농담을 멈추지 않을 것. 김홍 작가에게 축 하 인사를 전한다. - 강화길(소설가)

말뚝들

김홍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4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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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

304. 그때마다 🌱질책보단 용기를 줬고,
순전히 그 힘으로 마지막까지 달려갈 수 있었다.

🌱존경과 사랑을 드린다.
지금도 우리는 마주 보고 앉아 키보드를 두드린다.

말뚝들

김홍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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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너무 힘든 기억과 너무 힘이 되는 기억이 순서 없이 떠올라 무엇을 기억할지 결정하기가 매번 힘들었다. 그때의 모든 일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었다. 아마 영원히 그럴 게 틀림없었다. 장이 확신할 수 있는 건 그뿐이었다. 🌱그에게 빚졌다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었다. 그 빚으로 계속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 세상은 망해버린다.

말뚝들

김홍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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