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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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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한가운데 (윈스턴 처칠 수상록)의 표지 이미지

폭풍의 한가운데

윈스턴 처칠 지음
아침이슬 펴냄

읽고싶어요
누구나 나이가 들면 우연이란 것의 존재를 믿게 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사에 개입하는 이 전능한 요소가 단지 단순한 사건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일 뿐이라고 간단히 믿기가 어려워진다. 우연이나 행운, 숙명, 운명, 운수, 섭리와 같은 말들은 같은 내용을 여러 가지로 달리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즉 인간의 의지적인 삶 자체가 끊임없이 외부의 초월적인 힘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고 느낀다는 이야기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을 십 년만 돌이켜 보더라도, 하잘 것 없는 작은 사건이 결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어놓았던 기억을 하나쯤은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평상시와는 달리 전쟁이라는 삶의 격렬한 현장에서는, 우연이란 요소는 평소의 베일과 가면을 벗어던지고 매순간 모든 사건의 직접적인 중재자로써 자신의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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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신이 보는 시각으로 그림을 그리는 전통적인 화풍을 고수하던 오스만의 화원들이
유럽의 인간 중심적 화풍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을 소재로 다룬 소설이다.

결국 유럽의 화풍은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새로운 술탄에 의해 오스만에서는 그림이 신성을 모독하는 것이라 여겨져 침체기를 맞는다.

전통적인 화풍을 고수하는 것과 새로운 화풍을 받아들이는 것, 신성모독적인 것과 예술적인 것 사이의 격렬한 논쟁 그 가운데에 희생된 세밀화가들의 이야기이다.

내 이름은 빨강 2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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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인간의 마음은 생존기계가 아니라 구애기계이다!

생존을 위한 ‘자연선택’과 번식을 위한 ‘성선택’

인간은 사회에서 어떤 종류의 지표들을 장려할지를 주장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장에 있다. 진화심리학은 남성의 재력 과시와 여성의 미모 과시가 인류가 갖고 있는 유일한 적응도 지표인 듯이 말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나는 인간 남녀가 창의적 지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적응도들을 과시하는 방법으로서 이야기, 시, 음악, 미술, 스포츠, 춤, 유머, 착한 마음씨, 리더십, 철학이론 등 다양한 분야들을 진화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이성을 유혹하는 데 있어서 남자는 재력, 여자는 외모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 두 가지를 못 갖췄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짝을 고를 때 재력, 외모 말고도 다양한 능력들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각자 타고난 능력과 매력을 갈고 닦아 이성을 유혹해보자. ㅎㅎ

연애

제프리 밀러 지음
동녘사이언스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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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읽고 있는데
야한 소재 말고는 쓸 내용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남자들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긴 하다.

가짜 팔로 하는 포옹

김중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고싶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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