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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녀의 것

김혜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플라이북에서 보내줘서 읽은 책. 평소 관심사와 아무 관련이 없는 책이 와서 당황했고 편집자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는 걸 읽고 더 당황했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책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책. 한 사람의 일생에 가까운 시간을 알게 되어 더 놀라웠고 마지막엔 감동적이었다. 쓸데 없는 부분 없이 전개 속도도 빠르고 너무 감정적이지도 않아 읽는 데 불편함 없이 몰입할 수 있었다. 근데 책은 재밌게 읽었는데 관심분야가 아니라 그런건지 도파민에 절여서 그런건지 반전 범죄소설을 읽은 바로 다음에 읽어서 그런건지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들 학생 때부터 도서관이며 서점이며 들락날락거리며 용돈 모아 책 샀던 사람들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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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설명할 말을 찾지 못하겠다

스완

오승호 (지은이), 이연승 (옮긴이)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펴냄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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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da

플라이북에서 보내줘서 읽었는데 히가시노 게이고라길래 누가 언제 죽나 언제 사고나나 가슴 졸이며 봤는데 범죄소설이 아니엇당
근데 얽힌 관계들에 몰입하고 시간순을 생각하면서 보다보니 너무 재밌었고 바람둥이들은 범죄소설보다 더 스릴넘치게 볼 듯

연애의 행방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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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da

서점에 갔다가 베스트셀러 칸에 있는 걸 보고 표지가 예쁘고 첫 소개글에 시체가 발견됐다길래 추리소설인 줄 알고 사왔는데 사랑 얘기여서 당황했다.
평소 사랑 얘기는 읽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서 읽는데 힘들었지만 군더더기 없이 짧게 넘어가는 에피소드와 진짜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 같은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술술 읽혔다.
살다가 힘들었을 때 방황하던 내 모습과 대학 시절 만났던 사람들과의 기억에 공감하면서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위로도 받고 점점 안정되어가는 해솔과 도담이 대견하기도 하고 부러운 감정도 들었다.
어디선가 둘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길. 언젠가 길 걷다 스쳐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다.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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