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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

이동원 지음
라곰 펴냄

읽었어요
‘누구나 마음속엔 악의 씨앗을 갖고 있어요. 가장 선하다는 사람도요. 그러니까 저도, 경위님도 그런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죠.’(p.49)

그알이나 시사 프로그램에서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보면
‘이웃에게 친절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그럴리가 없다’란 말을 듣는데
선한 사람이라는 가면을 쓴 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악인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를 티비에서도 책에서도 이렇게 확인하게 된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선과 악, 그 경계에 서 있는 걸까?
그럼 그 경계에서 무얼 해야하는 걸까?

‘뼛속부터 의인은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도 스스로 티 없는 의인인 양 행동하는 사람이 위선자죠. 자기 내면의 악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유혹에 맞서 올바른 길을 택하려는 사람은 위선자가 아닙니다.’(p.230)

책에서 이렇게 답해주는 것 같다.
선하고 정직하게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의지만이 나를 구하는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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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1억을 받고 허위통역을 하겠다는 주인공 등장부터 뭐지 했는데
이야기를 따라가보니 네팔의 여신 쿠마리가 등장하고
원전 문제, 이주민 문제 등의 사회 문제까지 등장했다.
이 광범위하고 스릴넘치는 이야기의 마무리를 기대하며 봤는데
끝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네. 이게 뭔가 싶고.
무엇보다 사람의 말을 듣는다는 것, 들을 자세라는 건
어떤것인지를
통역이라는 것으로 보여준 점이 신선하고 흥미진진했다.

통역사

이소영 지음
래빗홀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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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짧은 찰나를 스쳐 가는 우리에게도, 이렇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주는 이 우주는 참 너그럽네요’(p.186)

그리움을 그린 SF소설을 좋아했다.
근데 이 책은 그리움을 넘어 만나지 못해도
마음만은 끝내 맞닿는 그런 이야기다.
그뿐인가. 파멸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도
닿고 싶은 사람을 위해 각자 무리를 하면서까지 최선을 다한다.
눈물나게 아름다운 이야기이자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되는 이야기다.
어제도 sf소설을 읽고 사랑에 대해 알고 싶으면 그 책을 읽으랬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사랑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을 것!

마지막 증명

이하진 지음
안전가옥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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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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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사랑을 봤는데
이 책에서도 로봇 경아와 김의 사랑을 봤다😭

책을 읽고 사랑의 정의를 찾는 여정을 적어볼까,
사랑이라는 게 이런거다라는 걸 적어볼까 했는데
그냥 사랑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 책을 봐라..라고 하고 싶다.

경아

김준녕 지음
고블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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