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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 (만년 무료 연재도 100일 안에 유료 연재로 이끄는 웹소설 실전 작법서)의 표지 이미지

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

진문 (지은이) 지음
블랙피쉬 펴냄

🤔 이 책은 "웹소설 작가가 된다는 것은 언제든 작품을 베스트에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는 의미"라고 단언한다.

🧐 공모전 당선보다 중요한 것은 유료 연재 시장에서의 생존이며, 이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는 1화를 본 독자가 최신화까지 따라오는 비율인 ‘독률’이라고 한다.

😌 이 책은 철저히 시장의 선택을 받기 위한 ‘베스트 등극’의 전략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 뇌리에 쏙쏙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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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타지의 본질은 ‘힘’과 ‘욕망’의 충족이다

🔹️ 남성향 판타지 소설을 관통하는 핵심 코드를 ‘주인공의 힘’. 회귀, 빙의, 환생 등 유행하는 코드들은 결국 주인공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 혹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 특히 독자들은 강박적일 만큼 주인공의 강력함에 관심을 보이며, 주인공의 매력은 이러한 독자의 욕망을 채워줄 수 있는 능력(무력, 재력, 전문 기술 등)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 즉, 성공적인 웹소설은 독자의 대리만족과 욕망을 정확히 타격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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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공하는 플롯의 3박자 - 동기, 적합성, 차별화

🔹️ 저자는 웹소설의 절대 강자인 ‘회귀물’이 인기 있는 이유를 세 가지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뚜렷한 동기, 미래를 알고 있다는 세계 적합성, 그리고 남들과 다른 차별적인 능력이다.

🔹️ 만약 회귀 코드를 쓰지 않는다면 작가는 반드시 다른 설정으로 이 세 가지 요소를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또한, 주인공의 동기는 "세상을 구한다"는 거창한 것보다 "내 집을 지킨다"와 같이 사소하고 개인적이며 피부에 와닿는 것일수록 훨씬 강력한 몰입을 이끌어낸다는 통찰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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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자를 붙잡아두는 ‘절단신공’과 서술의 기술

🔹️ 작품의 재미를 넘어 ‘다음 화’를 결제하게 만드는 기술적인 팁도 상세히 다룬다. 저자는 연독률을 결정하는 70%는 주인공의 매력이지만,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은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절단신공(내용 끊기)’과 ‘기대감 조성’이라고 강조한다.

🔹️ 이를 뒷받침하는 서술 원칙으로는 복문을 피하고 짧게 끊어 쓰는 간결한 문체, 그리고 같은 장면에서 의미를 중복하지 않는 효율적인 서술을 제안하며, 웹소설에 최적화된 글쓰기 방식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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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코드’를 이해하면 흥행의 길이 보인다

🔹️『밀리언뷰 웹소설 비밀코드』는 제목 그대로 대중이 열광하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코드’를 분석한 책이다.

🔹️ 주인공의 동기 설정부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엔딩 연출법까지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 이제 막 웹소설에 도전하려는 지망생이나, 자신의 글이 왜 독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지 고민하는 기성 작가들에게 이 책은 시장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분석 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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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스트리머님의 체홉 명작 단편선 2 게시물 이미지
🤔 체호프의 두 번째 단편선을 읽는 경험은 화려한 무대 뒤편의 어둡고 축축한 분장실을 엿보는 듯 했다.

🧐 겉으로는 예의와 도덕, 일상의 평온을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그 밑바닥에는 비굴한 욕망과 지독한 권태, 그리고 자신을 속이는 위선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 작가는 이 민망할 정도로 솔직한 인간의 내면을 예리한 메스로 도려내어 우리 앞에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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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물적 본성과 관계의 허무

🔹️ ​신분과 부에 굴복하는 비굴함: 높은 지위나 경제적 이득 앞에서 인간의 존엄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상대의 권력을 확인한 순간 구토가 날 정도의 비굴한 미소로 돌변하거나, 출세를 위해 아내에게 수치심을 강요하는 남편의 모습은 인간의 속물근성을 극명하게 폭로한다.

🔹️ ​닿지 않는 고독과 권태: 가장 가까운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도 소통은 단절되어 있다.
아내가 불행을 절규하며 눈물 흘릴 때 옆에서 돈 계산을 하며 잠드는 남편의 모습은,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진 현대인의 서늘한 풍경과 겹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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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덕적 갈등과 자아 혐오

🔹️ ​본능 앞에 무너지는 정숙함: 사회적 규범과 도덕적 선을 지키려 애쓰지만, 유혹 앞에서 주정뱅이처럼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자아를 포착한다.
정숙한 여인으로 남고 싶어 하면서도 나태함에 젖어 드는 자신을 비웃는 내면의 목소리는 인간의 모순적인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 ​변질되는 각성과 자조: 스스로를 다스리려는 도덕적 투쟁이 '하루 만에 상해버리는 우유'처럼 덧없음을 깨닫는 과정은 비극적이면서도 냉소적이다.
감정과 생각을 다스리는 것이 참새 숫자를 세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하다는 통찰은 인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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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성을 통한 해방과 새로운 삶

🔹️ ​굴레를 벗어던지는 자존감: 타인에게 미치는 자신의 영향력을 깨닫고 오랫동안 목을 조르던 공포심에서 벗어나는 순간, 인간은 비로소 자유를 맛본다.
누구도 두렵지 않게 된 주체의 탄생은 체호프가 제시하는 희망의 시작점이다.

🔹️ ​과거를 넘어선 광활한 미래: 기차를 타고 떠나며 그토록 심각했던 과거의 고통들이 작은 점처럼 쪼그라드는 장면은 압권이다.
타인의 평가나 과거의 인연이 아닌, '새로운 삶에 대한 감각'을 따라 떠나는 해방의 서사는 독자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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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체호프의 단편들은 우리가 애써 외면해온 비굴함과 자괴감을 대면하게 한다. 하지만 그 불편한 진실 끝에 기다리는 것은 '기차를 타고 떠나는 나쟈'의 해방감이다.

🔹️ 과거의 덩어리를 뒤로하고 광활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을 보며,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우리를 옥죄는 낡은 가치관으로부터 탈출할 용기를 얻게 된다.

🔹️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도 자신만의 '기차'에 올라타 새로운 삶의 감각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체홉 명작 단편선 2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작가와비평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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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스트리머님의 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게시물 이미지
📗 『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정무늬 저)

🤔 ​많은 사람이 한 번쯤 꿈꾸는 '전업 작가'의 삶. 하지만 현실은 냉혹한 피드백과 막막한 빈 화면뿐인 경우가 많다.

😌 이 책은 치열한 웹소설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돈이 되는' 글을 쓰고 작가로서 생존할 수 있는지 그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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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장르 선정부터 계약까지의 A to Z

🔹️ 이 책은 저자 '빵무늬'가 전업 작가로 성공하기까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준비과정이 잘 나와 있다.

🔹️ ​시장의 이해: 독자가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조회수를 높이는 실전 작법 스킬

🔹️ ​실전 작법: 1화만 쓰다 지치는 초보들을 위해 완결까지 끌고 가는 구성력과 캐릭터 설정법

🔹️ ​비즈니스 노하우: 단순히 글쓰기에 그치지 않고, 초보 작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실패 없는 계약 꿀팁'과 업계 생태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 ​멘탈 관리: 따끔한 충고같은 말과 다정하게 작가의 길을 응원하는 위로가 함께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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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수익화의 벽에 부딪혔던 분들에게 훌륭한 방향이 되어 줄 걸로 기대한다.

🔹️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어떻게 하면 팔릴까?'라는 전략으로 바꾸게끔 도와준다.

🔹️ 매달 통장에 인세가 꽂히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예비 작가라면, 참고할만한 좋은 책이다.

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정무늬 (지은이) 지음
길벗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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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스트리머님의 싯다르타 게시물 이미지
🤔 ​우리는 정답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최단 거리의 성공, 효율적인 인간관계, 검증된 멘토의 조언들이 우리의 삶을 안내하려 든다.

🧐『싯다르타』에서 단호하게 "지혜는 가르칠 수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 이 책은 위대한 성자 고타마(부처)조차 스승으로 모시기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삶을 온몸으로 통과하며 자신만의 '옴'을 찾아가는 한 구도자의 치열한 과정이다.

😌 지식의 전당에서 내려와 욕망의 흙탕물을 뒹굴고, 끝내 강물 위에서 완전한 하나됨을 깨닫기까지. 싯다르타의 여정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 자신과 무척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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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로서기 : 타인의 궤도를 떠나 자신의 길로

🔹️ 싯다르타의 여정은 '떠남'에서 시작된다. 그는 아버지의 세계(바라문)와 고행의 길(사문), 심지어 완벽한 깨달음을 얻은 고타마의 길조차 거부한다.

🔹️ 그는 스승들의 가르침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것은 '타인의 깨달음'일 뿐, 나의 것이 될 수 없음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 그는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처럼 우연과 환경에 휩쓸리는 삶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별의 궤도"를 걷기로 결심한다.

🔹️ 모든 교리와 보호를 벗어던지고 광야로 나선 그의 선택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고독이라는 통과의례가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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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속의 늪 : 타락이 아닌 필연적 하강

🔹️ 지성인 싯다르타는 속세로 뛰어들어 '어린애 같은 사람들'의 삶을 배운다. 카말라에게 사랑을 배우고 상인이 되어 돈과 탐욕, 도박에 빠진 것은 단순한 타락이 아니었다. 그것은 머리로만 알던 세상을 가슴으로 이해하기 위한 '필연적 하강'이었다.

🔹️ 물속에 가라앉는 돌멩이처럼 그는 세속의 바닥까지 내려가 희로애락을 맛보았고, 특히 아들에 대한 맹목적이고 고통스러운 짝사랑을 통해 비로소 차가운 관조자가 아닌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간'이 된다.

🔹️ 자신의 오만함이 완전히 부서지고 텅 빈 폐허가 되었을 때, 역설적으로 그 자리에서 새로운 깨달음의 꽃이 피어날 준비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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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물의 가르침 : 분석을 멈추고 사랑하라

🔹️ 모든 것을 잃고 도달한 강가에서 싯다르타는 뱃사공이 되어 '경청'을 배운다. 강물 소리에는 세상의 모든 기쁨과 슬픔, 선과 악, 과거와 미래가 뒤섞여 하나의 거대한 음악인 '옴'을 이루고 있었다.

🔹️ 그는 시간이라는 환상을 깨고, 세상 만물이 서로 연결된 '단일성'을 깨닫는다. 친구 고빈다에게 전한 마지막 메시지는 분석이나 경멸이 아닌 '사랑'이었다.

🔹️ 돌멩이 하나, 죄인 한 사람조차도 미래의 부처이기에,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싯다르타가 고행과 방탕, 고통을 모두 겪어내고 얻은,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지혜의 완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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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싯다르타의 깨달음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가 고고한 산속이 아니라 치열한 삶의 한복판에서 답을 찾았기 때문이다.

🔹️ 그는 우리의 탐욕, 어리석음, 맹목적인 사랑, 씻을 수 없는 상처마저도 깨달음을 향해 흐르는 강물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 "진리는 가르칠 수 없다. 오직 경험될 뿐이다."

🔹️ 지금 우리가 겪는 방황과 실수조차 오답이 아니다. 그 모든 과정이 합쳐져 자신만의 '싯다르타'를 완성해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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