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관련 소설 및 매개체를 통해 호기심을 느껴서 읽어보았다.
결론적으로는 실망했다.
사이코패스는 비정상적이고 악하다는 편견을 부수기에는 좋은 책이지만, 마치 인간이 아니 다른 종족을 설명하는 것 같다. 거기다 몇몇 실험은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이거나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간은 누구나 사이코패스 성향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만 특출나게 드러나는 성향이기에는 많은 사례가 삶, 곳곳에서도 보인다.
호기심을 채우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