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to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Divetoblue

@lxbwrbxtun3s

+ 팔로우
에로스의 종말의 표지 이미지

에로스의 종말

한병철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사람들은 사물에서 의미를 몰아내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나의 이야기는 일종의 눈감기다."

"(우울증을 앓는) 성과주체가 누리는 자유는 자기자신을 착취하는 것"

"데이터를 동력으로 하는 사유란 존재하지 않는다"
2017년 2월 28일
0

Divetoblue님의 다른 게시물

Diveto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Divetoblue

@lxbwrbxtun3s

우리 둘은 최고로 좋은 날씨 같을 거야... 우리는 영원한 친구야

외로움에 친구를 초대할까 하다가도 망설이는 고슴도치가 요즘 기계로 패스트푸드를 주문하며 사람과 접촉을 최소하고 이불속이 제일 안전하다는 현대인같다.

띠지의 광고에 나온 일본작가의 극찬은.. 조금 공감이 되지
않았다

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읽었어요
2017년 3월 9일
0
Diveto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Divetoblue

@lxbwrbxtun3s

인생을 겉돌지 않겠다는 다짐은 눈빛을 살아있게 한다

신은 인간에게 견딜 수 있을 분량 만큼의 슬픔만 나눠준다고 하지만 그 슬픔을 딛고 뛰어넘을 수 없을 때 인간의 삶은 그저 밑으로 줄줄 샐거라는 사실도 가르쳐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 좋은 저 일과 안 좋은 이 일이 겹쳤으면 한다. 그 국면을 뛰어넘기 위해 한 번도 가져본적 없는 에너지를 쏟게 될 테니

만약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거든.
잠깐의 창백의 시간을 두라.

이 사실을 알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절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요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지음
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3월 5일
0
Diveto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Divetoblue

@lxbwrbxtun3s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일은 우리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모두가 잊고 사는 일이었다

나는 갑자기 예수가 그렇게 사형수로 처형된 것이 고마웠다. 그렇지 않다면 그 누가 윤수를, 감히 위로할 수가 있겠는가.

죽고 싶다는 말보다 잘 살고 싶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오픈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3월 1일
0

Divetoblue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