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는 더 심해질 것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오래되고 옛것은 버리고 마는 일이 허다할 것이다. 기술과 함께 살아갈 것이며 여행을 함께 할 친구보다는 마음 맞는 처음 보는 사람과 여행을 하고 뒤에는 안녕! 하고 떠나갈 것이다. 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중 분명 혼자다니는 여행객인데 사진을 가장 많이 이쁘고 누구와 함께 온 것처럼 잘 남긴다고 했다. 그것또한 기술의 발전이고 혼자가 익숙해진 우리나라 사람들의 능력이다.
26에 2017년을 살아가는 나도 다를 것 하나없다고 생각된다. 어렵지 않게 혼자가 될 것이고 그게 두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살고 싶진 않다. 나를 위해 살지 않는 사람이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노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같다. 새해가 지났다. 이제부터 정말 시작인 2017년 이다. 혼자에 익숙해 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