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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습관 (무슨 일이든 스마트하게 빠르게 완벽하게,Smarter Faster Better)의 표지 이미지

1등의 습관

찰스 두히그 지음
알프레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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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3) 팀원들은 자신의 약점까지도 숨김없이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반박과 경멸이 있을까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아이디어라도 제시할 수 있으며, 가혹한 비판을 자제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이렇게 찾아낸 좋은 규범이 점점 늘어났지만 그 규범들에서 공통된 속성 하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모든 규범이 유대감을 조성하는 동시에 팀원들에게 무엇이든 과감하게 시도해 보라고 독려하는 행위였다. 이는 '심리적 안전감' 이다. '심리적 안전감'을 '위험한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자 팀원이 공유하는 믿음'이라고 정의
(P.98) 팀을 똑똑하게 만드는 요인은 팀원이 아니라 규범이라는 뜻이었다. 적절한 규범이 있으면, 평범한 사람들로 구성된 팀의 집단 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에 규범이 잘못되면, 개별적으로는 탁월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들로 구성된 팀도 허우적대며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P.112) 개개인에게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면 동기가 부여된다. .... 팀의 리더는 팀원들에게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기분을 만끽하게 해 주는 게 중요하다.... 누군가 발언할 때 경청하고, 그가 말한 내용을 요약해 되풀이 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우리도 함께 걱정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통제권을 공유하게 된다.
(P.122) '인지 통로화'는 우리 뇌가 느긋한 자동화 상태에서 갑자기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상태로 변할 때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탐지하지 못하는 현상
(P.138) 주의력을 관리하는데 득별히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지이 있다. 첫째 어떤 대상으로부터 기대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는 능력. 또 어떤 변화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꾸미고 자신의 경험을 머릿속에 담아 둔다. 그래서 답할 때 단답 보다 일화를 바탕으로 한다. 또, 일과를 평범한 사람들보다 한층 구체적으로 시각화하는 능력이다. 이런 예측 능력을 '심성 모형 만들기'라고 일컫는다.
(P.158) 심성 모형은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정보의 소용돌이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는 기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관심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P.168) 종결 욕구로 인해 편견이 판단 과정에 개입된다고 주장했다. 높은 종결 욕구가 편협함과 권위적인 충동을 유발하고, 협력보다 갈등을 촉발한다. ... 높은 종결 욕구를 지닌 사람들은 '인지적으로 상당한 조급성과 충동성'을 띤다며 그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그들은 확정적이지 않은 증거를 근거로 삼아 성급히 판단하고,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신들의 견해와 다른 견해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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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k4bzmmlbdv

응무소주이생기심 :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일으킬지니라.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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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k4bzmmlbdv

진득한 양생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현대문학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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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

@f8k4bzmmlbdv

(P.109) 사람들은 근사한 아이디어가 저절로 난데없이 떠오르는 줄 알지만, 사실은 수많은 사소한 순간과 깨달음이 서로 얽혀서 돌파구로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었기에 그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P.139) 사실 우리에 대한 평가는 매일 새롭게 바뀐다. 30년 동안 신뢰를 쌓은 기자도 표절한 한 문장 때문에 오랜 경력이 하수구로 직행할 수 있다...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책임이 있고, 결과에 대해서 자기 자신 말고는 어느 누구도 비난할 자격이 없다.

(P.283) 사소한 결정은 머리로 내리고 큰 결정은 가슴으로 내려요. 그럼 잘 될 거예요.(사드 앤 사치 CEO가 100번째 학교를 지으면 다시 통화하자는 말에 머뭇거리는 기미가 보이자 저자에게 한 말)

(P.305) 살다 보면 그냥 알아질 때가 있다. 아주 분명히 알아질 때가. 털끝만큼의 의심도 들지 않는 이 귀한 순간이 어찌나 짜릿한지 충격적으로 다가올 지경이다...... 그 이름이 퍼뜩 떠올랐을 때 눈을 세게 감았다가 다시 뜨며 숨을 내뱉었던 게 생각난다. 그야말로 숨이 막혀서 헐떡거려졌고 짜릿한 흥분이 내 가슴속에서 용솟음쳤다. 그렇다. 아주 분명히 알겠다. 이로써 모든 게 달라졌다.(저자가 뉴욕필하모닉 연주를 듣다가 '약속의 연필'이라는 이름이 생각났고, 그 단체에 대한 계획이 탄생되던 순간을 담은 기록)

연필 하나로 가슴 뛰는 세계를 만나다

애덤 브라운 지음
북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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