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서에 들어가 있길래 읽어본 책.
책 구조를 보니
왜 필독서인지 알 수 있었다.
다만 자신이 겪은대로 쓰는 이야기체라는게 의외였지만!

언어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예문에서 꼭 한번쯤은 봤던 실험들
혹은 ebs 지식채널에서 본 듯한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있다.

심리학관련 심화된 책을 찾아볼 것.

도서관에서 빌릴 책을 찾다가 표지 하나만 보고 고른 책.
미리 찾아본 책이 아니었는데..
지난번 로마여행 생각에 골라본 책이다.
바티칸 투어를 하면서 들었던 내용도 생각나고
생각보다 자세한 내용에 흥미를 가지고 읽었다.
중간 중간 작가님이 직접 찍은 사진도 맘에들고..

몇 년을 직접 살다온 분이 쓰신 책이라
다른 예술사 책보다
로마 곳곳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이런 책을 미리읽고 여행을 가면 더 재밌었을텐데 싶다가도
갔다왔기에 더 재밌게 읽은 것이 아닐까? 생각든다.

다시 한번 그곳에 방문할 수 있기를
여행가고 싶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잘 형성한 책이다.
분량에 비해 금방 읽을 수 있었던 책
영화화된다는데..
책이 더 나을 것 같은..벌써.. 그런 느낌적인느낌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