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하게 해준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한 견해와 당연하게 생각 했던 일들에 대해 되짚어보고 곱씹어 보게 해준다. 철학이라는 말이 소크라테스처럼 멀리 있는게 아니고 철학관 처럼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작가는 말해주고 있다. 염려보다 쉽게 읽히고 기대보다 재미있고 작가의 견해에 쉽게 동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적는 동안에도 몇번이고 접어뒀던 페이지를 다시 꺼내보게 하는건 내 기억력의 한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