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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온 많은 심리학 책 중 처음으로 본 책이며, 김경일 교수라는 사람을 알게 된 책.
시작 부분은 지루한 면이 있으나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나 스스로의 비논리성을 알게되었다.
나 스스로 특출나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이자 심리학에 대해 아주 쬐끔은 알게되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전국 0.1%의 아이들과 일반 학생을 테스트한 메타인지였다.
일반 학생은 자기가 안다고 생각한 것과 실제로 아는 것의 편차가 0.1%의 학생에 비해 심했다.
0.1% 학생은 실제로 아는 것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여 공부 방향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자기 관리가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BS에서 방송된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제 8부 0.1%의 비밀을 참고하세요.
아울러, 어쩌다어른 김경일 교수님 편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라는 기본 성향이 있어 많이 생각하는 것을 꺼리는 측면에서 김경일 교수는 왜 우리가 인문학을 읽어야 하는지 본문에서 재차 설명하고, 위인전을 아이에게 읽으라고 주기 전에 부모가 먼저 읽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위인들이 이룬 업적만 바라보지 말고, 어떠한 과정이 위인을 만들었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포인트였다.
또한, 일상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자기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일기 쓰는 것을 강조하였다.
일기를 쓰는 것은 인간이 가진 접근동기와 회피동기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됨을 강조하였다. (물론 글쓰기 능력은 덤으로 가져 가는 것도 강조하였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의 원리를 알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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