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님의 프로필 이미지

민트초코

@l4xtiowvkvsy

+ 팔로우
피프티 피플 (정세랑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피프티 피플

정세랑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가장 경멸하는 것도 사람, 가장 사랑하는 것도 사람.
그 괴리 안에서 평생 살아갈 것이다.
2017년 4월 30일
0

민트초코님의 다른 게시물

민트초코님의 프로필 이미지

민트초코

@l4xtiowvkvsy

만약 누군가 내 앞에서 울고 있다면, 흐르는 눈물은 그 사람이 나를 믿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약함을 내보일 수 있는 게 진짜 용기니까요. 가끔은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백영옥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읽었어요
2019년 5월 1일
0
민트초코님의 프로필 이미지

민트초코

@l4xtiowvkvsy

야스기 교코는 자기 안에 인간의 마음이 남아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잃었다. 무네스에는 교코가 자백한 뒤, 자기 마음의 모순을 알고 놀랐다. 그는 인간을 믿지 않고 있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결정적 증거를 손에 쥐지 못한 채 교코와 대결했을 때 그는 그녀의 인간적인 마음에 승부를 걸었다. 마음 한구석에는 그 역시 인간을 믿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의 증명

모리무라 세이치 지음
해문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20일
0
민트초코님의 프로필 이미지

민트초코

@l4xtiowvkvsy

우리는 노예가 되어, 이름 없는 죽음을 맞기 훨씬 전에 먼저 영혼이 죽어, 수백 번 행진하고 말없이 중노동을 했다.
우리는 돌아가지 못하리라. 아무도 여기서 나가선 안 된다.
팔뚝에 새겨진 숫자를 들이대며, 아우슈비츠에서는 인간이 인간으로 하여금 무슨 짓이든 하게 만들 수 있다는 불길한 소식을 세상에 전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인간인가

프리모 레비 지음
돌베개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3일
0

민트초코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