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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찌깨미
@chaekikneunjjikka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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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새하얀 표면에 흔적을 남긴다는 건 얼마나 뿌듯한 일인지.
지나온 발자취의 지도를 그린다는 것.
설령 그것이 한 순간의 일이라 해도. - 크레이그
실수한다 해도 빈 것보단 나아. - 레이나
강요 . 압박 . 갈등 . 욕망 . 사랑
상처많고 어렸던 유년 시절
순수했지만 순수하지만은 않은 사랑을 했고 종교적으로 많은 압박과 갈등을 겪은 청소년 시절
차츰 어른이 되어가면서 자유로워지고 무언가 조금씩 깨달아간다고 할까..?
처음 접해보는 그래픽 노블.
생각보다 무겁고 심오했으며
쉬운 내용은 아니였다
생각보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책.
그래도 그런 심오함 속에서 크레이그와 레이나가 순수히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부분은 정말 따뜻하고 포근한 담요같았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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