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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중
김진만 지음
리더스북 펴냄
읽었어요
'아마존의 눈물', '남금의 눈물'
둘 다 감명깊게 본 다큐멘터리였다.
그랬기에
촬영 뒷이야기를 쉴 새 없이 펼쳐준
이 책이 너무나도 재밌었다.
좋은 장면으로만 구성되있는 방송용 다큐멘터리는
아름답고 숭고하고 웅장했다면
이 장면 뒤에서 고군분투했던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모험, 탐험 이야기 같았다.
아마존도 아마존이지만
특히 남극촬영 때에 이야기를 읽으면서
엄청난 수고를 하며 촬영했을
촬영팀에 감사하면서도
그 장면장면들이 정말 한 없이
귀한 장면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좋은 책이다. 여타 다른 에세이 보다
더 광할하고 예상치못한 감동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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