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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 (오소희 여행에세이)의 표지 이미지

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

오소희 지음
북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16p.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시골마을 바리차라에서 그런 집에서 살려면 당시 이곳에서 지주쯤 되었을 것이다. 야윈 남자에게는 정체해 있는 물에 오래 괴어 있는 존재의 무기력함과 나른함이 있었다. 그 고택에 가득한 골동품처럼. 그리고 그것은 차 한대 다니지 않는 시골마을의, 빗소리에 모든 것이 파묻혀버린 밤과 잘 어울렸다.
2017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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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떤 아름다움은 사람들을 짓누를 수 있다는 걸 현진은 그날 알게 되었다. 영실은 예의를 갖추면서도 단호하고 명확하게 책임 소재를 분명히 했고, 현진의 볼에 난 상처에 대한 치료비까지 그 안하무인의 여자에게 받아냈다.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희주 외 6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고있어요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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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일과 나이는 무관합니다.

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윌마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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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데일 카네기는 🌱"사람은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다. 감정으로 움직인다"라고 했다. 맞다. 우리는 결국, 🌱사려 깊은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또 그 한마디에 일어선다. 다정함은 거창하지 않다. 하지만 그것은 무너진 하루를 다시 세우는 데 충분한 힘이 된다.

🌱다정함은 마음의 문을 여는 가장 부드러운 열쇠다. 갈등은 그 문을 닫고, 다정함은 그 문을 다시 열게 한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지음
필름(Feelm) 펴냄

읽고싶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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