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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베이커리 1

오누마 노리코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생물학적으로만 아버지이면 아버지인가. 여태 모른척 하고 살다가 지금 부인과 사이의 아들을 '그것'이라 칭하며 고다마를 잘 '기를'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게 어떻게 부모인가.
이 책은 꽤나 심각한 부분을 일상적으로 묻혀서 표현했다. 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것처럼..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같은 결말이 아니라서 좋다. 그들이 어떻게 변화하려고 노력하는지까지만 보여준다.
170305
2017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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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마

@bearcc98

기나긴 여정의 시작.
나가 도깨비 레콘 그리고 나가를 먹는 인간

이 여정의 끝엔 뭐가 있을까
그리고 케이건은 그토록 염원한 왕일까?



종이책으로 몇번 도전하다가 너무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워가지고 완독을 실패했는데 이북리더기 생기면서 드디어 완독!

초반엔 인물 소개같은 부분들이 쪼오금 지루 할 수 있는데 어느정도를 넘어서면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자꾸만 레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고
나가의 목소리가 대체 어느정도길래?!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혹시 영상미를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다면 유툽에 눈물을 마시는 새를 검색해보길 추천! 진짜 그래픽이 압도적이고 나가의 비늘 움직이는게 이런걸까 싶어지면서 책에 몰입도를 한층 더! 올려준다.

24.09.22

눈물을 마시는 새 1

이영도 지음
황금가지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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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마

@bearcc98

드라마는 보지 않고 책부터 시작
난해한 과학용어들이 어려울 수 있는데
그럼에도 흡입력이 미친 책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우주에 있는 또다른 외계 문명에 대해 말한다. 그 외계생명체들이 우리보다 뛰어나다면? 정말 찾아낸 목적이 지구 침공이라면?

중간중간 반전들때문에 읽으면서 눈이 ㅇ0ㅇ 이렇게 됐었다. 육성으로 아니! 아니?! 아니이!!? 를 몇번을 외쳤는지ㅋㅋㅋㅋ

읽다가 드라마로 대체!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너무 궁금해서 유투브 검색까지 해봤다.
인간은 아무튼 대단해

24.09.26

삼체 1부

류츠신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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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마

@bearcc98

우물 안 개구리 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글.
그래서 무사히 황야를 벗어났을까?

꿰맨 눈의 마을

조예은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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