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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하느님이 사장이고 천사가 직원이라니 킥킥 종교인으로써 기발한 생각이라는 느낌에 구매! Snl작가라서 그런가 상당히 웃기고, 어이없고, 빠르다.
중간에 삐걱거린 부분은 전생의 기억이 나지않는다면서 링컨이 생각한거랑 다르다는 부분. 샘과 로라의 모습이 크레이그와 일라이자와 비슷하다. 기적과 우연이라는 것이 새삼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짝사랑 전문가인 내가 봐도 이 두사람은 너무 답답하다!! 으이구!!
답답한 샘과 로라가 결국 지구를 지켰다. 라지의 말투가 너무 웃겨서 원서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했지. 아니지. 않지. 해야지. 됐지! 가지고 논 장난감이 싫증난 아이처럼 지구를 멸망 시키고자 했던 그분이 당신들을 사랑한다고 라울에게 예언하라고 하는 부분은 참 아이러니했다.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소설은 소설일 뿐 오해하지 말자!
150205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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