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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의 표지 이미지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사실 이 이야기는 겉으로 볼땐 내로남불 이야기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결혼한 사람들이 그 결혼이 잘못됐음을 깨닫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도달한다는...
근데 이 이야기와 당시 체호프 본인의 상황에 대입해 읽어보면 등장인물의 감정변화가 아주 섬세하달까 그렇게 느껴지는 단편이었다. 즉 해설을 읽기 전에는 뭣도 아니었던...
체호프의 단편들에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려는 참에 이 작품이 아무래도 유명하니까 먼저 읽어보았다. 하비에르의 일러스트는.. 글쎄... 나는 좀 별로였다.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2017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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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eu4vhqcxu

  • 슈플레님의 사소한 것의 사랑 게시물 이미지
도착한지 쫌 됐는데 휴가랑 겹치고 첫출근이랑 겹치고 이래저래해서 이제서야 꺼내봅니다♡ 사랑스러운 이야기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사소한 것의 사랑

프란세스크 미랄례스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고있어요
👍 외로울 때 추천!
2017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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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eu4vhqcxu

재밌었다. 특히 상급편은 정말 복잡하게 꼬아놔서.. 단서도 좀 불충분하게 주고 그래서.. 범인 맞추는걸로 겨우겨우였다. 3인의 탐정시리즈로 더 읽고 싶다!! :)

뇌가 섹시해지는 추리퀴즈 2단계

팀 데도풀로스 지음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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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플레

@ggheu4vhqcxu

이 책을 읽음에 있어 두 사람의 관계발전에 대한 호기심이 동하였다는 것은 부정할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나의 기대는 깨부숴준다. 김민정 시인이자 편집자가 써놓은 장황한 글에 낚인셈이 되었다. 하지만 이 책 앞부분에 나온 시드니 교외의 자연과 고즈넉함은 여유로웠고, 그들도 다른 부부처럼 싸우고 화해하는 일상을 보냈다는것은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여성'이기때문인지 몰라도 박연준 시인의 감성에 많이 동화되었고, 반대로 장석주 시인의 잘 다져진 목석같은 글은 내게 좀 어려웠다. 소개의 글 처럼 이 책을 읽으면 온탕과 냉탕을 같이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장석주 외 1명 지음
난다 펴냄

읽었어요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017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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