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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진명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며칠전 인터넷을 통해 이 책의 작가 스펜서 존슨이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래 전에 읽고 책장에 쳐박아 뒀던 책을
다시 집어 들게 되었다.
별세한지 얼마 안 된 작가의 책을 읽는다는건 왠지 묘한 기분을
전해주는 것 같다. 이제는 책을 통해서만 그 작가를 느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일까?
다시 읽은 이 최신 '유고작'은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해 주었다.
요즘 직장 내에서 옮겨지고 있는 치즈로 인해 나도 모르게 마음에
두려움이 밀려왔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변화의 바람에 나를
맡겨보기로 했다. 맘 속에 나만의 새로운 치즈를 그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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